화물 실을 배가 없다…운송대란·인플레 수출 ‘복병’
SBS Biz 김정연
입력2021.06.11 17:48
수정2021.06.11 18:59
[앵커]
수출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문제는 수출품을 실을 배와 비행기가 없다는 겁니다.
운임 급등에 물가 상승 우려까지 겹치면서 수출 기업들은 웃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타이어는 연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대전공장과 금산공장 가동을 어제(10일)부터 사흘간 중단했습니다.
수출할 타이어를 실을 선박을 구하지 못해 생산량 조절에 들어간 겁니다.
[타이어업계 관계자 : 수출 선박 구하기 어려운 거는 수출 기업들 다 마찬가지입니다. 컨테이너도 구하기가 쉽지가 않죠.]
선박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해운 운임도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주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3,600선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운송 수요가 항공 쪽으로 이동하면서 항공 화물 운임 역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홍콩~북미 노선 화물 운임은 kg당 8달러 46센트로 1년 전보다 40% 가까이 올랐습니다.
[강경우 / 한양대 교통물류학과 명예교수: 항공화물(운임)은 한 6개월, 길어야 1년 정도 되면 원상태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그런데 선박은 5~6년씩 돼야 건조가 되거든요. 선박(운임 상승)은 길어질 확률이 좀 많죠.]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까지 급등하고 있어 수출업계에 걱정거리가 더 늘었습니다.
[강내영 /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 :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기업 생산비를 증가시켜서 수출 단가를 상승시키고 물량 감소도 발생시키고 있는데요. 중소 수출기업의 경우에는 원자재 확보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서….]
이에 따라 수출지원을 위한 운송수단 추가 투입과 원자재 수급 안정화 등의 대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김정연입니다.
수출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문제는 수출품을 실을 배와 비행기가 없다는 겁니다.
운임 급등에 물가 상승 우려까지 겹치면서 수출 기업들은 웃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타이어는 연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대전공장과 금산공장 가동을 어제(10일)부터 사흘간 중단했습니다.
수출할 타이어를 실을 선박을 구하지 못해 생산량 조절에 들어간 겁니다.
[타이어업계 관계자 : 수출 선박 구하기 어려운 거는 수출 기업들 다 마찬가지입니다. 컨테이너도 구하기가 쉽지가 않죠.]
선박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해운 운임도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주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3,600선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운송 수요가 항공 쪽으로 이동하면서 항공 화물 운임 역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홍콩~북미 노선 화물 운임은 kg당 8달러 46센트로 1년 전보다 40% 가까이 올랐습니다.
[강경우 / 한양대 교통물류학과 명예교수: 항공화물(운임)은 한 6개월, 길어야 1년 정도 되면 원상태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그런데 선박은 5~6년씩 돼야 건조가 되거든요. 선박(운임 상승)은 길어질 확률이 좀 많죠.]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까지 급등하고 있어 수출업계에 걱정거리가 더 늘었습니다.
[강내영 /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 :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기업 생산비를 증가시켜서 수출 단가를 상승시키고 물량 감소도 발생시키고 있는데요. 중소 수출기업의 경우에는 원자재 확보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서….]
이에 따라 수출지원을 위한 운송수단 추가 투입과 원자재 수급 안정화 등의 대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김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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