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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동산 의혹 국회의원 12명 전원 탈당 권유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6.08 14:31
수정2021.06.08 15:28



민주당은 권익위원회가 통보한 부동산투기의혹과 연루된 12명의 소속 국회의원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 의원은 명의신탁 의혹이, 김한정·서영석·임종성 의원은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 그리고 우상호 오영훈 양이원영 윤재갑 김수흥 의원은 농지법 위반의혹과 연루됐다고 해당 의원 12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윤미향 양이원영 의원은 자진탈당아닌 출당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부동산 투기 관련 의혹과 연루된 12명 국회의원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용진 대변인은 12명 국회의원 사건은 특수본에 이첩되었다면서 해당 의원은 집권당 의원신분이 아니라 무소속으로 적극 의혹을 해명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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