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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하루 접종 85만 명…상반기 접종목표 달성 청신호

SBS Biz 김기송
입력2021.06.08 11:19
수정2021.06.08 11:53

[앵커]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845만5,000여 명을 넘겼습니다.

특히 어제(7일) 하루 1차 접종 수는 80만 명을 넘기며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김기송 기자, 백신 접종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하루 1차 접종을 받은 국민은 85만5,000여 명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하루 규모로는 최다 기록을 썼습니다.

1차 접종 누적인원은 845만5,000여 명,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16.5% 수준입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주중에는 전 국민의 20% 수준인 1,000만 명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이 확실시된다"며 "이달 말까지 정부의 상반기 목표인 1,400만 명 이상도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전 장관은 이어 "3분기 접종에 관한 사항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454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400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인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아직 이릅니다.

확진 양상을 보면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화성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모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수원시 교회에서도 지금까지 4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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