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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오늘 기업·사람] 네이버·SK·이베이·애플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6.08 07:42
수정2021.06.08 08:40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이해진 책임론 '한성숙 네이버'

네이버의 한 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네이버의 근로환경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죠. 한성숙 대표를 넘어 이제는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로까지 책임론이 번지고 있는데요. 노조는 이 문제를 이해진 책임자를 비롯해 경영진에게 조치를 요구했으나 묵살했다고 주장했어요?

- 네이버 직원 사망에…노조 "회사가 묵인하고 방조"
- 지난달 네이버 개발자,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
- 과도한 업무·모욕적인 언행에…'끝없는 터널' 토로
- 이해진·한성숙에 문제 제기했지만 별다른 조치 없었다
- 노조, 재발 방지 요구…노동부엔 특별근로감독 요청
- 사건 처리에 관심…이사회 '이해진 사람' 건드릴까
- 임시 직무정지된 4명 중 핵심인 최인혁 COO 포함
-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 재입사 시킨 최인혁 COO
- '창립 멤버' 최인혁 COO 중징계 받을 가능성 낮아
- 글로벌 진출·국내 수성 다 잡으려다 실적 압박 고조
- '꿈의 직장' 네이버의 위상, 각종 논란에 환상 깨져
- 수평적·자율적 문화라더니…근로기준법 위반 횡포
- 주 52시간 초과근무 숨기려 근태 시스템 허위 의혹
- 상사 갑질로 인한 직원 사망 이슈까지 번지며 난감
- 네이버·카카오 기존 대기업 경직된 문화 답습 지적
- '네이버 통유리' 10년 법정 싸움…결국 네이버가 패

◇ 아마존 동맹 '최태원 SK'

어제(7일) 한 매체를 통해 SK그룹의 11번가가 아마존에게 지분을 넘긴다는 소식이 보도가 됐었죠. 보도 직후 SK텔레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 부인했습니다. 지배구조 개편을 앞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자제한다는 입장인데요. 지분 교환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라는 공식 입장이 나왔지만, 11번가와 아마존의 협력은 진행 중이죠?
- SK텔레콤 "아마존에 11번가 지분 양도, 사실 아냐"
- 11번가 지분, 아마존이 30% 인수한다는 보도 부인
- 보도 직후 SK텔레콤 "사실 아니다" 공식 입장 발표
- 앞서 작년 11월 아마존과 이커머스 협력 추진 발표
- 11번가 내 아마존 상품 직접 구매 서비스 협력 중
- 아마존과의 지분 참여 약정도 체결…최대 30% 전망
- SK텔레콤, 11번가 지분 80.26% 보유한 최대 주주
- 내년쯤 11번가 상장 추진…지분투자 가능성은 남아
- SK텔레콤, 인적분할 방식 지배구조 개편 주진 중
- 37년 만에 이동통신 사업회사- 투자회사로 기업 분할
- 박정호의 SKT, 결국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불참한다
-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수조 원대' 추정…부담됐나
- 아마존과 협업에 집중, 이베이코리아 시너지 불투명
- 이베이코리아 매각 본입찰에 롯데·신세계만 접수
- 최태원 회장, 상금 걸고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
- "집단지성으로 경제 회복하자"…포스트 코로나 대응
- '코로나로 바뀐 세상,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제
- "공모전 매년 할 것…참여도 위해 오디션 방식도 검토"
- 총상금 2억2900만 원…'A4 1장' 응모 방식도 쉬워

◇ 롯데- 신세계 전쟁 '피에르 오미다이어 이베이'

어제 이베이코리아 매각의 본입찰이 진행됐죠. 롯데쇼핑과 이마트, SK, MBK파트너스 등 여러 후보자가 거론 됐지만, 결국 롯데와 신세계의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또 다시 유통 맞수가 경쟁을 벌이게 됐어요. 관건은 이제 인수 금액이 될 것 같은데요? 
- 또 붙은 롯데- 신세계…이베이코리아 인수전 2파전
- 예비입찰 참여했던 SK텔레콤·MBK파트너스는 불참
- 롯데, 온라인 강화 사활…신세계는 네이버와 연합
- 롯데, 중고나라와 이베이코리아 플랫폼 시너지 기대
- 매각가 4조 원대 예상…희망 5조 원대 가능할까 관심
- 이커머스 경쟁 속 추가 투자 부담…승자의 저주 우려도
- 롯데- 신세계 인수 전쟁, 美 이베이 본사만 웃는다?
- 전체 글로벌 이베이 매출의 11% 차지하는 한국 법인
- 다운사이징 통해 효율적인 경영 추구…광고 사업 정리
- 이베이, 경매중심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으로 시작
- 이베이 창업자 피에르 오미다이어, 단순·재미로 승부
- '사용자 1억 명'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성장
- 창업자 오미다이어, 프랑스 태생의 이란계 미국인

◇ 중국 항복 '팀 쿡 애플'

애플이 중국 고객들의 데이터를 중국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기업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데이터 권한을 중국 측에 넘긴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중국에 대한 애플의 굴복일까요. 어떤 의미인가요?
- 보안 강조하던 애플…中에 고객 데이터 관리권 넘겨
- 중국판 앱스토에서 다수의 앱 검열·제거 협조도
- 켄 벅 의원 등 4명, 애플 팀 쿡 CEO에 공개서한
- 美 의원들 "中에 굴복한 애플, 차라리 철수하라"
- 애플의 '이중적' 행태…중국에선 '쩔쩔' 한국선 '배짱'
- 국내에선 불법 혐의 조사 조차 제대로 응하지 않아
- '그때그때 다른'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친중행보
- 애플 공급사 명단 공개…중국 기업 51곳으로 1위
- 10년 이상 1위 차지했던 대만, 48곳에 그쳐 2위
- 애플 공급업체서 대만 밀어내는 중국…"저가 수주"
- 애플은 '메이드 인 차이나'?…공급사 78% 中에 위치
- 美中 무역 갈등에도 불구 애플·증국 밀착은 강화
-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 1천 개 중 2%가 '사기 앱'
- 사용자 속여 돈 빼내…교묘한 수법으로 평점 등 조작
- 사기 앱 개발 업체 500억 원 매출…수수료 챙긴 애플
- 애플의 배타적·독점적 지위, 사용자 보호는 허술
- 온라인 '세계 개발자 회의' 개최…iOS1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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