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자영업자 코로나19 충격 외환위기 때 수준”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6.08 06:49
수정2021.06.08 07:09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받은 충격이 외환위기 때와 맞먹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지난해 2월에 비해 올해 5월 기준으로 11%나 줄었다면서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게 집중된 고용 충격은 외환위기 당시와 유사한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자영업자의 노동시장 진입과 퇴출에 따른 비용이 커서 고용조정이 경직적으로 이뤄지는 특성 때문이라고 한국은행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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