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시 10억 로또?…‘래미안 원베일리’ 17일 청약
SBS Biz 안지혜
입력2021.06.06 15:17
수정2021.06.06 21:33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1순위 청약이 오는 17일 진행됩니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5,653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서초구청과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 등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방자치단체 분양 승인을 받았습니다. 내일(7일) 분양공고 게시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은 뒤 25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도 평당 5,653만 원으로 역대 아파트 일반 분양가중 가격이 가장 높지만, 주변 시세보다는 저렴한 만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됩니다.
당첨만 되면 최소 10억~15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분양가 9억 원이 넘으면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고, 입주 때 15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주택담보대출도 되지 않는 만큼 현금 보유량이 많고 가점이 높은 중장년 무주택자간 경쟁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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