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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 현대重 사장 “중대재해 근절에 모든 노력”

SBS Biz 안지혜
입력2021.06.06 15:03
수정2021.06.06 21:34



현대중공업이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해 강화된 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현대중공업은 3중 위험 방어체계 구축과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도입,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 강화 등 추가 안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우선 3중 위험 방어체계는 부서별 안전지킴이가 고위험 작업에서 안전 대책이 시행되는지를 1차로 점검하고, 2차로 안전 전담 요원이 주요 위험 공정 안전을 챙기며, 마지막으로 관리책임자가 확인하는 안전관리 체계입니다.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해 현장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사내 협력사에 안전보건 관리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고귀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더는 우리 일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최우선 원칙이 전사에 자리 잡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6월 마련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에도 불구하고 현대중공업에서는 올해 들어 두 차례 중대 재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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