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내 차 리콜 정보, 앱으로 손쉽게 확인 가능해진다

SBS Biz 김기송
입력2021.06.04 11:23
수정2021.06.04 11:54

[앵커]

앞으로 자신이 소유한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를 차량 관리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중고차 구매 때도 관련 앱으로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기송 기자, 어떤 앱으로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나요?

[기자]

네, 오늘(4일)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등 4개 업체에서 본인 차량의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요.



이후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등 4개 업체에서 차례로 확인가능합니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소비자의 리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리콜 정보 제공 업체를 대폭 확대한 겁니다.

지난해 10월 네이버에 리콜 정보를 개방한 데 이어 추가로 개방한 겁니다.

[앵커]

중고차 살 때 이 차가 리콜 차량인지 여부를 알 수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고차 구매자는 앞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리콜 정보를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개인별 맞춤형 자동차 리콜 정보 제공으로 차량의 리콜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리콜시정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기송다른기사
연금·국립묘지 안장 등 예우 모두 박탈…경호만 제공
HLB, HLB생명과학 흡수합병 "리보세라닙 권리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