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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반도체 관련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때문에 소비 관련주로 몰렸던 투심이 반도체 업종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했고,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선 점이 반도체 업종 상승을 주도했는데요.

특히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 사면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이날까지 닷새째 상승했는데요.

◇ CCTV 관련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강행 처리를 촉구하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 지사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에 대해 "절대 다수 의석으로 강행 처리할 사안"이라며 "당론 채택을 건의한다"고 밝혔는데요.

자신의 SNS에 "수술실 CCTV는 8~90%의 국민께서 지지하는 법안으로 주권자의 의지가 또다시 국회 앞에서 막히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전선 관련주

전선 관련주가 이틀 연속 오름세였습니다.

최근 구리 가격이 크게 뛴 점이 상승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전선 업종의 주요 원재료인 전기동의 t당 평균 가격이 지난해 755만원에서 올 1분기 982만원으로 30.1% 상승했는데, 이는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LPG, 정유 관련주

미국의 재고감소 기대와 이란 석유공사 인근 화재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6% 상승한 배럴당 68.8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유가는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