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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오늘 기업·사람] 네이버·아마존·현대차·한앤컴퍼니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5.31 07:39
수정2021.05.31 08:54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네부심 네리둥절 '한성숙 네이버'

꿈의 직장이라 불리며 취업하고 싶은 기업 상위권에 오르내리던 네이버에서 한 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그 이유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보고 조사 중인데요. 노조 측은 직장 상사의 괴롭힘 때문으로 발표했죠?
- 네이버 직원 극단적 선택…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 숨진 직원,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의혹에…"적극 조사"
- '직장 내 갑질 등 업무 스트레스로 힘들었다' 메모
- '꿈의 직장' 네이버·카카오…괴롭힘·선별복지 논란
- 네이버 직원 극단적 선택, 카카오 동료 간 불신 조장
- 네이버 직원 극단적 선택에 한성숙 "무겁게 받아들여"
- 노조 "위계에 의한 괴롭힘 밝혀질 경우 업무상 재해"
- 네이버는 시작일 뿐…이해진의 걱정 '후유증' 터진다
- 네이버·카카오 대학생이 꼽은 일하고 싶은 기업 선정
- 재계 새로운 유행어 "네부심이 네리둥절 됐다" 화제
- 네부심=네이버 다닌다는 자부심…네리둥절=네이버 어리둥절
- 연봉 높다는 '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
- 엔씨·쿠팡 등 경쟁사 연봉 급등…인재 영입 경쟁 치열
- IT업계 '연봉경쟁 후유증' 현실화…인건비 상승세 지속
- 네이버, 연봉인상 대신 스톡옵션…직원들 반응은 '싸늘'
- 불만 터진 네이버…토론 부족·'은둔형 경영' 문화 탓

◇ MGM 큰 그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아마존이 007시리즈물로 유명한 영화제작사 MGM을 인수했습니다. 9조 5천억을 들인 이번 인수 배경에 주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제는 영화제작에도 손을 뻗겠다는 걸까요?
- 아마존, 9.5조 원에 MGM 인수…스트리밍 사업 강화
- '유통 공룡' 아마존, '할리우드 사자' MGM 인수
- 시장가격보다 40% 높은 금액…프라임 확충에 무게
- 아마존, 자체 콘텐츠 강화…넷플릭스·디즈니와 경쟁
- OTT '격변의 시대'…AT&T·아마존 등 M&A 전쟁
- MGM, 1924년 설립…영화 007 시리즈·록키 제작사
- MGM 품은 아마존…왜 9조5천억 원 들여 인수했나
- 2013년부터 동영상 투자 강화…NHL 중계권 확보
- "아마존, 영상 보고, 돈 쓰게 만드는 게 최종 목표"
- 27년 역사 쓰고 설립일 7월 5일에 물러나는 베이조스
- 베이조스, CEO로서 마지막 주총서 "27년 실패의 역사"
- 이사회 의장 맡을 예정…블루 오리진 등 신사업에 주력
- 베이조스 아마존 CEO, 7월 5일 사임…후계자는 누구?
- 새 아마존 CEO 앤디 재시, 베이조스와 성향 정반대
- 앤디 재시, 클라우드 사업 중추적 인물…AWS 이끌어
- 1997년 아마존에 입사한 재시, 하버드대 MBA 취득

◇ 중국 엑소더스 '정의선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중국 베이징 1공장의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년 간의 판매부진에 따라 지난 2019년 4월 가동을 중단한 공장인데요. 돌아가지 않는 공장은 팔고, 중국 내 사업 효율화에 나선다는 설명입니다. 베이징 1공장은 현대차의 첫 중국 공장인데, 이제 사라지게 됐어요?
- 현대차, '가동 중단' 베이징 1공장 부지 매각 추진
- 첫 중국 공장, 당국에 매각 추진…'리샹'에서 활용
- 2008년 중국 성장신화…'현대 속도' 신조어도 생겨
- "중국 성장신화는 잊어라"…체질 개선 작업 진행 중
- '中 사업의 상징' 베이징 1공장 매각, 전환점 마련
- 베이징현대·둥펑위에다기아, 코로나로 최악의 실적
- 현대차, 中서 수입- 자국 브랜드 사이서 '샌드위치'
- 올해 현지 전용모델 미스트라EV 출시…전동화 전략
- 현대차 '아픈 손가락' 中시장, 고급·전동화 통할까
- 中서 현대차 무너지자…동반 진출한 부품사도 고전
- 성우하이텍, 최근 5년 중국 매출 3분의 1로 추락
- 베이지현대, 적자 1조 원 이상에 유동비율도 '불안'
- 건전성 회복·딜러 경쟁력 강화…신차 공격적 투입

◇ 사모펀드의 꿈 '한상원 한앤컴퍼니'

지난주 한앤컴퍼니라는 사모펀드가 남양유업을 새롭게 이끌게 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그렇다면 이제 한앤컴퍼니가 어떤 회사인가에 관심이 가실 텐데요. 남양유업을 탈바꿈시킬 수 있을지, 한앤컴퍼니의 역할은 무엇일 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한앤컴퍼니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12개, 시총으로 따지면 17조 원이 넘어요?
- 남양유업 인수한 한앤컴퍼니, 12개 기업의 최대 주주
- 한앤컴퍼니 보유 기업 자산총액 17조7천억 원 육박
- 한앤컴퍼니 자산총액 규모 현대백화점보다 커 22위
- SK해운·한온시스템·에이치라인해운 등 12개社 보유
- 2014년 에이치라인해운 인수, 조 단위 기업들 보유
- 한앤컴퍼니 보유 기업 총 매출 7조, 영업익 7천억 원
- '적자' 웅진식품 인수 대만 유통기업에 매각해 차익
- 주인 바뀐 남양유업, 지분 매각 앞두고 조직개편
- 주력 사업 총수 '수석본부장' 신설…'남양맨' 승진
- 조직 쇄신 공언…대표 견제·실권 방어 포석 해석
- 주당 82만 원에 매각된 남양유업, 지분가치 평가 엇갈려
- 27일 종가의 1.8배 가까운 주당 가격에 "비싸다"
- 매일유업보다 60% 높게 평가…"자산 고려 땐 저렴"
- 남양유업 브랜드와 노하우 등 감안 "실적 달성"
- 불가리스 등 유제품 브랜드와 분유 등 다수 보유
-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의 마지막 인사 "죄송하다"
- "쉽지 않은 결정 했다…따가운 시선 피할 수 없어"
- 창업주 故 홍두영 명예회장 장남인 홍원식 전 회장
- 1977년 입사 후 1990년 대표이사 거쳐 2003년 회장
- 남양유업,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로 불매운동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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