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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략] 美 고용지표 ‘촉각’…6월에 테이퍼링 신호탄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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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5.31 07:35
수정2021.05.31 07:54

■ 경제와이드 모닝벨 '전문가 출연' - 안석훈 팀장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

Q. 먼저 지난주 공개된 물가지표부터 좀 보죠. 연준이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앞서 소비자물가지수가 크게 올랐기 때문에 예상은 됐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증 되고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美 4월 PCE 3.6% 급등…인플레이션 우려 점증되나
- 연준이 인플레이션 측정 위해 선호하는 PCE 지표
- 2008년 이후 최대폭 상승…전망치 2.9% 뛰어넘어
- 근원 PCE 3.1% 올라…금융위기 이후 첫 3% 넘어
- PCE, CPI 보다 더 다양한 상품·서비스 가격 포함
- "소매 재고 감소로 인플레이션 압력 더 커진다"
- 3월 지급된 1400달러 현금 소진…5월 지표에 주목
- 연준, 통화완화 유지…인플레 계속 무시는 어려울 것

Q.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도 서서히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의 테이퍼링 시계가 더 빨라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 CPI에 이어 PCE 급등…'테이퍼링' 빨라지나
- 테이퍼링 조건…실업률 4.0% 이하·인플레 2.0%
- "연준, 테이퍼링·금리인상 결국 한다"…시점이 문제
- 테이퍼링 첫 언급…위원들 발언도 조금씩 변화
- "인플레이션이 정말 일시적인지 모두 지켜보고 있다"
- 5~6월 고용지표 결과 따라 잭슨홀 심포지엄서 진전
- 8월 26~28일 열릴 예정인 잭슨홀 심포지엄 관심 집중

Q. 그런데 금요일 상황을 보면 급격한 물가 상승에도 국채금리도 잠잠했고 증시도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더는 우려의 대상이 아닌 걸까요? 6월 증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인플레이션 우려 잦아든 뉴욕증시, 6월 전망은?
- 물가 예상 밖 급등에도 국채금리 안정·증시 상승
- 앞서 CPI 4.2% 급등…PCE 높은 상승률은 이미 예상
- 인플레이션 우려 선반영…美 10년물 금리 1.6% 하회
- 메모리얼 데이 기점, 여름 휴가 시즌…변동성 축소
- 최근 20년간 6월 다우지수 - 0.7%…연중 최악의 달
-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경기 정상화 본격화 기대
- 인플레이션 압력 커져도 연준, 신중한 움직임 예상
- 리플레이션 매매와 경기민감주 중심 소폭 상승 전망

Q. 연준이 주목하는 또 다른 핵심 지표죠. 5월 고용보고서가 주 후반에 공개되는데요. 지난달 예상밖으로 부진해 쇼크를 줬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나올까요?

- 5월 고용보고서에 쏠린 눈…4월 고용쇼크 재현될까
- 4월 비농업부문 고용 26만6천 명 증가…예상 100만 명
- 4월 실업률도 소폭 하락 예상 깨고 0.1%p 올라
- 고용 부진, 연준 테이퍼링 논의 시작에 새로운 쟁점
- 기업들 인력난 호소…"일자리 아닌 구직자 부족"
- 5월 비농업 신규고용 67만 명 예상…4월보다 개선
- 고용 예상상회 시 불확실성↑…하회 시 긴축 우려 완화
- 피치 "美 노동시장 완전고용까지 18개월 걸릴 듯"

Q. 마지막으로 5월 고용보고서를 포함해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요 변수들 짚어주시고 투자전략까지 말씀해 주시죠?

- 주요 경제지표 잇따른 발표, 금리인상 자극 가능성
- ISM 제조업·고용보고서·베이지북·파월 발언까지
- 베이지북, 소비 중심 경기 낙관론 확인할 가능성
- 연준 위원 6명 발언…통화정책 변화 가능성 가늠
- 인플레이션 우려 대응 가능한 유가·고배당주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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