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간 공매도 1위 삼성전자…2·3위는 HMM·LG화학
SBS Biz 류정훈
입력2021.05.30 09:31
수정2021.05.30 09:41
이달 초 공매도 재개된 후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거래일간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금액은 6117억 원, 일평균 340억 원으로 공매도 대상인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 중 가장 많았습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HMM(3911억 원), LG화학(3614억 원), 셀트리온(3271억 원), 현대차(3157억 원) 등의 거래대금이 많았습니다.
공매도 거래량으로는 삼성중공업이 1934만 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종목의 주가는 엇갈렸습니다.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와 LG화학,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4개 종목은 하락했으나 HMM, 현대차,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이노베이션 등 6개 종목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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