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10% 달성…고3·재수생도 7월 백신 맞는다
SBS Biz 이한나
입력2021.05.28 17:48
수정2021.06.01 15:21
[앵커]
백신 공급이 수월해지면서, 접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을 보는 고3·재수생은 7월에 백신을 맞는 가운데 잔여백신 예약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한나 기자,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28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가 약 520만 명으로 전 국민의 1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예약자, 그리고 화이자와 잔여백신 접종자 등 1차와 2차 접종자를 합쳐 약 57만 명이 백신을 맞았는데요.
이로써 백신 접종 시작 석 달 만에 접종률이 전체 인구의 10%를 돌파한 겁니다.
[앵커]
접종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 수능을 앞둔 고3·재수생에 대한 접종 계획이 나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7월부터 수능을 치루는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 된다고 밝혔는데요.
이때, 초·중·고 교사, 그리고 50~59세에 대한 접종도 시작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부는 9월 모의평가 응시원서를 7월까지 접수하는 만큼 일차적으로 9월 모의평가 명단을 중심으로 접종 수요를 파악하는 방법을 고려할 방침입니다.
[앵커]
카카오나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한데,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네, 카카오나 네이버를 통해 예약은 가능하지만, 조회하면 대부분 지역에서 잔여백신이 없다고 떠 예약이 쉽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제 하루 동안 앱에 있는 당일 예약 기능을 통해 백신을 맞은 사람은 4,229명입니다.
이렇게 예약이 어려웠던 이유는 어제 사전예약자들의 98% 이상이 접종을 받아 이른바 '노쇼'로 인한 잔여 백신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백신 공급이 수월해지면서, 접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을 보는 고3·재수생은 7월에 백신을 맞는 가운데 잔여백신 예약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한나 기자,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28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가 약 520만 명으로 전 국민의 1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예약자, 그리고 화이자와 잔여백신 접종자 등 1차와 2차 접종자를 합쳐 약 57만 명이 백신을 맞았는데요.
이로써 백신 접종 시작 석 달 만에 접종률이 전체 인구의 10%를 돌파한 겁니다.
[앵커]
접종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 수능을 앞둔 고3·재수생에 대한 접종 계획이 나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7월부터 수능을 치루는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 된다고 밝혔는데요.
이때, 초·중·고 교사, 그리고 50~59세에 대한 접종도 시작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부는 9월 모의평가 응시원서를 7월까지 접수하는 만큼 일차적으로 9월 모의평가 명단을 중심으로 접종 수요를 파악하는 방법을 고려할 방침입니다.
[앵커]
카카오나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한데,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네, 카카오나 네이버를 통해 예약은 가능하지만, 조회하면 대부분 지역에서 잔여백신이 없다고 떠 예약이 쉽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제 하루 동안 앱에 있는 당일 예약 기능을 통해 백신을 맞은 사람은 4,229명입니다.
이렇게 예약이 어려웠던 이유는 어제 사전예약자들의 98% 이상이 접종을 받아 이른바 '노쇼'로 인한 잔여 백신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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