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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공공·민간 '양자암호통신' 시범 구축…"보안 고도화"

SBS Biz 권세욱
입력2021.05.27 16:13
수정2021.05.27 16:14


 
사진 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대학교, 크립토랩, ICTK, 드림시큐리티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하고 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주한 양자암호 관련 과제를 수주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우선 공공 부문에서는 충남도청과 공주에 위치한 공무원교육원 사이의 137Km에 달하는 구간에 양자내성암호 전용 회선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주민등록번호나 운전면허증,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 시 암호화가 필수로 요구됩니다.

양자내성암호는 암호키 교환 등 보안 핵심 요소에 적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높고 수백㎞ 이상의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며 별도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도 구현이 가능합니다.



컨소시엄은 충남도청 업무에서 생성되는 도민의 민감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시 양자내성암호를 활용할 방침입니다.

민간 부문에서는 엔터테인먼트사와 발전소에 각각 양자내성암호 전용 회선을 구축합니다.

엔터테인먼트사의 전용회선 구간에는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해 회사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이나 창작물 등 정보 보안을 강화합니다.

양자암호 기반의 차세대 인증 플랫폼 개발로 공연 티켓 예매·인증 활용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B2C 분야에도 양자암호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발전시설인 GS EPS 당진사무소와 서울사무소 구간에도 양자내성암호 회선을 구축해 사이버 공격에 의한 대규모 정전 등을 사전 차단한다는 구상입니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뉴딜 과제 수행을 통해 양자내성암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광통신장비와 소형 디바이스에도 적용가능한 USB형 보안토큰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데 이어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의료 분야 기업에 구축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시험·검증을 획득하며 효과성을 검증받기도 했습니다.

임장혁 기반사업그룹장은 “암호키교환 등 알고리즘을 한층 더 개선해 보편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양자보안 인프라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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