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야심작 조선팰리스 오픈…레스케이프 부진 털어낼까?
SBS Biz 엄하은
입력2021.05.25 11:16
수정2021.05.25 13:55
[앵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다섯 번째 자체 브랜드 호텔을 선보입니다.
정 부회장의 야심작 '조선팰리스'가 코로나19 사태로 저조한 호텔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엄하은 기자 연결합니다.
최고급 호텔을 지향하는 조선팰리스 강남이 오늘(25일) 문을 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선팰리스 강남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 르네상스호텔 부지에 세워졌는데요.
모두 250여 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고 객실 가격은 최고 1600만 원에 달합니다.
가장 작은 스테이트 객실 가격은 오프닝 패키지 기준 35만 원 수준에 판매 중입니다.
모든 투숙고객은 25층 그랜드 리셉션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6성급 호텔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앵커]
엄기자, 그런데 그동안 정용진 부회장이 선보인 독자 호텔 등 성적이 신통치 않다고요?
[기자]
네, 서울 도심에 선보인 부티끄 레스케이프는 부대시설 부족과 높은 숙박료 영향으로 코로나19 이전에도 투숙률은 30%대 수준이었습니다.
정 부회장은 레스케이프를 시작으로 독자 호텔 브랜드를 연이어 오픈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조선호텔앤리조트 매출은 오히려 줄었는데요.
지난해 매출은 14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6% 감소했고, 적자는 지난해 706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앵커]
좋지 않은 실적에도 계속해서 최상급 브랜드를 선보이는 이유가 있을까요?
[기자]
일반적으로 호텔은 새로운 브랜드가 인지도를 쌓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요.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겠단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최상급 호텔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비교적 실적 면에서 선전했다는 점도 반영됐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올해 호텔 브랜드를 내놓을 예정인정유경 총괄사장과의 선의의 경쟁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정유경 사장은 오는 8월 대전에 호텔 브랜드 오노마를 내놓으며 호텔 운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다섯 번째 자체 브랜드 호텔을 선보입니다.
정 부회장의 야심작 '조선팰리스'가 코로나19 사태로 저조한 호텔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엄하은 기자 연결합니다.
최고급 호텔을 지향하는 조선팰리스 강남이 오늘(25일) 문을 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선팰리스 강남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 르네상스호텔 부지에 세워졌는데요.
모두 250여 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고 객실 가격은 최고 1600만 원에 달합니다.
가장 작은 스테이트 객실 가격은 오프닝 패키지 기준 35만 원 수준에 판매 중입니다.
모든 투숙고객은 25층 그랜드 리셉션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6성급 호텔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앵커]
엄기자, 그런데 그동안 정용진 부회장이 선보인 독자 호텔 등 성적이 신통치 않다고요?
[기자]
네, 서울 도심에 선보인 부티끄 레스케이프는 부대시설 부족과 높은 숙박료 영향으로 코로나19 이전에도 투숙률은 30%대 수준이었습니다.
정 부회장은 레스케이프를 시작으로 독자 호텔 브랜드를 연이어 오픈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조선호텔앤리조트 매출은 오히려 줄었는데요.
지난해 매출은 14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6% 감소했고, 적자는 지난해 706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앵커]
좋지 않은 실적에도 계속해서 최상급 브랜드를 선보이는 이유가 있을까요?
[기자]
일반적으로 호텔은 새로운 브랜드가 인지도를 쌓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요.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겠단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최상급 호텔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비교적 실적 면에서 선전했다는 점도 반영됐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올해 호텔 브랜드를 내놓을 예정인정유경 총괄사장과의 선의의 경쟁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정유경 사장은 오는 8월 대전에 호텔 브랜드 오노마를 내놓으며 호텔 운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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