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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왕십리역 생길 듯…입찰 건설사 모두 제안

SBS Biz 박연신
입력2021.05.25 11:15
수정2021.05.25 13:23

[앵커]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인 GTX-C 노선에 왕십리역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수주에 나선 민간사업자들이 모두 왕십리역 신설을 제안한 건데요.

박연신 기자 연결합니다.

GTX-C노선 먼저 어떤 노선이고 또 사업에 참여하려는 곳들은 어떤 업체들인가요?

[기자]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노선으로 길이는 총 74.8㎞입니다.

현재는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등 10개 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해당 사업을 수주할 민간사업자 신청이 지난 21일에 마감됐는데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사업자 입찰 공고를 내면서 최대 3개 역을 신설할 수 있도록 허용해 추가 역 신설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는데요. 

이들이 제출한 입찰 제안서 기본계획에는 모두 왕십리역 추가 신설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왕십리역이 추가 신설 가능성은 얼마나 높은 걸까요? 

또 신설이 된다면 사업 기본 계획과 달라지는 것일 텐데, 사업비는 어떻게 충당하는 건가요?

[기자]

정부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야 하지만 사업을 신청한 업체로부터 제안이 있다면 역 신설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서울시와 성동구에서 꾸준히 국토부에 왕십리역 신설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해왔는데요.

만약 사업자 제안으로 왕십리역 신설이 결정된다면 사업비 증가분은 추가 재정투입 없이 사업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이번 제안으로 추가 역을 신설할 경우 GTX 취지와 다를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GTX 속도가 느려질 수 있고 예상보다 완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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