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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롯데정밀화학·포스코 등 친환경 선박 컨소시엄 협약 체결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5.25 09:12
수정2021.05.25 11:09

HMM, 롯데정밀화학, 롯데글로벌로지스, 포스코,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 등 총 6개 기관은이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HMM 최종철 해사총괄, 롯데정밀화학 정경문 대표이사,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 포스코 유병옥 부사장,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연구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암모니아는 글로벌 탄소 중립 정책에 있어 그린 수소 캐리어 및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물질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보유하고 있는 암모니아 생산, 유통 인프라와 조선·해운 산업에서의 전문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그린 암모니아 시장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는 한국조선해양에서 암모니아 추진선과 벙커링선을 개발해 한국선급이 인증을 진행합니다.

HMM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선박을 운영하며 포스코가 해외에서 생산한 그린 암모니아를 롯데정밀화학이 운송하고 저장해 벙커링 하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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