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한국…국가행복지수 OECD 37개국 중 35위
SBS Biz 이광호
입력2021.05.19 10:29
수정2021.05.19 11:05
우리나라 국가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는 오늘(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나라경제 5월호'를 발간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의 국가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5.85점이었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 149개국 중 62위, 조사 대상 중 OECD 소속을 추린 37개국 중에선 35위를 기록했습니다.
OECD에서 우리나라보다 점수가 낮은 국가는 5.72점을 기록한 그리스와 4.95점을 기록한 터키 뿐이었습니다.
상위권에는 7.84점을 기록한 핀란드가 1위로, 덴마크와 스위스, 아이슬란드와 네덜란드가 뒤를 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임금체불 티맥스A&C, 결국 전직원 대상 권고사직
- 2.차값만 1억? 그래도 잘 팔린다...하차감 돋보이는 '이차'
- 3."머스크 '자율주행' 거짓말에 속았다"...테슬라 주주들 소송 기각
- 4.국민연금 가입 33만명 '뚝'…못 받을까봐?
- 5.'택시 이래서 안잡혔구나'…카카오, 724억원 과징금 폭탄
- 6.'우리 애만 노는 게 아니네'…반년째 방구석 장기백수 '무려'
- 7.[단독] 우리은행, 이번엔 55억 사기 사고 발생
- 8.1년 무단결근해도 연봉 8천만원…LH, 뒤늦게 파면
- 9.'157만명 빚 갚고나니 빈털터리'…라면 한끼도 편하게 못 먹어
- 10.26년 뒤 국민연금 제친다…"퇴직연금이 연금개혁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