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대금, 지난달 4340조 원…한 달새 30% 늘어
SBS Biz 이광호
입력2021.05.19 10:17
수정2021.05.19 11:04
지난달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4,0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가상화폐 거래 분석사이트 크립토컴페어의 오늘(19일) 집계분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주요 거래소의 가상자산 거래대금은 4,338조 9,000억 원(3조 8,38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3월의 3383조 6,000억 원(2조 9,930억 달러) 대비 28.2% 증가한 수치입니다.
크립토컴페어 자체 평가에 따른 상위 거래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83.9%로, 거래대금은 29% 늘었습니다.
하위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3월보다 26.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대금은 3조 8,800억 달러, 우리 돈 4,386조 3,000억 원으로 한 달 새 41.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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