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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22만명분 오늘 새벽 추가 도착

SBS Biz 이광호
입력2021.05.19 09:24
수정2021.05.19 09:38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43만 8,000회분이 오늘(19일) 새벽 1시 30분쯤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백신의 일부로, 21만 9천 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물량입니다. 

정부는 화이자와 총 3,300만 명분의 백신을 직접 계약했으며, 이 중 165만 6,000명분이 현재까지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상반기까지 총 350만 명분이 들어오게 되는데, 다음 달까지는 184만 4,000명 접종 분량의 백신이 들어오게 됩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을 겪고 있는 상태로, 1차 접종은 기존 예약자에게만 시행하고 2차 접종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물량이 들어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1차 접종을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입소자, 노인시설 종사자 등의 접종에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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