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쇼트’ 주인공, 테슬라 풋옵션 5.3억 달러 매수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5.18 06:54
수정2021.05.18 07:17
2008년 미국의 주택시장 붕괴를 예견했던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5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테슬라 풋옵션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7일 CNBC에 따르면, 버리가 소요한 사이언 에셋매니지먼트는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공시에서 올 1분기에 80만 개 이상의 테슬라 풋옵션 계약, 금액으로 5억3천만 달러어치를 사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풋옵션 매수에 앞서 버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가 본업이 아닌 탄소배출권 판매에서 수익을 내는 현 상황은 적신호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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