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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략] 경기회복 신호 vs 인플레이션 우려 ‘팽팽’…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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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5.17 07:23
수정2021.05.17 08:17

■ 경제와이드 모닝벨 '전문가 출연' - 안석훈 팀장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

Q. 지난주 뉴욕증시부터 좀 정리해 보죠. 인플레 공포로 휘청였다가 주 후반 상승으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아직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더 크다고 볼 수 있겠죠?

- 인플레 공포로 급락 후 반발 매수로 반등한 증시
- 연이틀 반등, 주간 낙폭 줄여…나스닥, 2.34% 하락
- 원자재 가격·CPI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 점증
- 소매판매·산업생산 부진 영향, 반발 매수세 유입
- 나스닥 수익률 3개월 - 4.7%·12개월 +50.16%
- 경기회복 수혜주 급등세…경기민감주·에너지주 주목
- 상승률 상위: 메이시스·씨게이트·웨스턴디지털 등
- 하락률 상위: 월트디즈니·폭스B·아메리소스버겐 등 
- 시장 분위기 대체로 긍정적…긴축 우려에도 자신

Q. 인플레이션 불안감과 경기회복 신호 사이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일단 인플레이션을 두고는 '일시적'이란 관측이 우세한데 동의하십니까? 인플레이션 논쟁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39년 만에 최고 가속페달 밟은 '인플레 쓰나미' 경고
-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세 확인, 상황 주시해야
- 골드만삭스 "기저효과, 6~8월경 해소될 것" 주장
- 인플레이션 우려 당분간 지속될 것…변동성 확대
- 변동성의 주요 원인은 연준 스탠스의 '불확실성'
- 연준의 테이퍼링·금리인상 여부와 시기가 포인트

Q. 말씀처럼 연준의 스탠스에 촉각이 곤두서 있는데요. 이번주 연준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4월 FOMC 의사록이 발표되죠?

- 4월 FOMC 의사록 주목…치솟은 물가에 연준 선택은
- 연준의 경기판단과 통화정책 스탠스 재확인 가능
- 연준, 여전히 "인플레이션 일시적" 기조 유지할 듯
- 美 댈러스 연은 총재, 물가 상승세에 우려 표시
- 댈러스 연은 총재 "조기 테이퍼링" 등 소수 의견 확인
- CPI 급등으로 인플레이션·조기 긴축 우려 확대
- 연준 위원 6명 발언 예정…비둘기적 스탠스 예상
- 조기 긴축 의견 다수 등장할 경우 시장 변동성 증대
- 제조업·서비스업 PMI 예정…호조시 긴축 우려 자극

Q. 이번주 최대 이벤트 한미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백신과 경제 등 각종 현안이 되는될 예정인데 증시 관련 주목해야 할 포인트 짚어 주시죠?

- 다가오는 한미정상회담…주요 의제와 증시 영향은?
- 정상회담 의제로 반도체·바이오·배터리 협력 거론
- 文대통령 방미…최태원 회장 등 국내 기업인 동행
- 美와 직접 연관 있는 경영인들 중심 경제사절단 조율
- 4대 그룹, 한미정상회담 맞아 40조 원 '투자 보따리'
- 한미정상회담 전날 美 상무부 반도체 2차 회의 진행
- 모더나·노바백스 위탁생산 계약 임박…백신동맹 급물살

Q. 당분간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어지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투자 유망종목이나 증시 대응전략 세워 주시죠? 

- 1분기 어닝시즌 마무리…소매유통·의류 등 예정
- 경기 회복세 따른 리플레이션 매매 경향…대형주 주목
- 유망주: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ETF(DIA)
- 유망주: 뱅가드 밸류 ETF(VTV)…가치주 지수 추종
-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 현실화…변동성 확대 전망
- 물가·통화정책·증세·미중 갈등 등 변수 상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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