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화성에 중국인 자취 남긴 건 기념비적 진전…우주 선진국 반열”
SBS Biz 김완진
입력2021.05.15 12:13
수정2021.05.15 20:30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자국 첫 화성 무인 탐사선 '톈원 1호'의 화성 착륙으로 중국이 우주 분야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오늘(15일) 톈원 1호의 화성 착륙 후 "중국의 행성 탐사 장정에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고 지구와 달 사이에서 이제는 행성 간으로 도약을 이뤄냈다"며 화성 탐사 지휘부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화성에 처음으로 중국인의 자취를 남겼다는 것은 우주사업 발전의 기념비적 진전"이라며 "용감한 도전이 중국을 행성탐사 분야에서 세계 선진 반열에 오르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화성에 탐사와 과학기술 자립, 우주 프로젝트의 세심한 추진을 주문하면서 "우주 강국 건설을 가속하고 우주의 신비를 탐색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에 공헌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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