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부 장관, 손경식 경총 회장 만나 "제조강국 위상 다질 것"
SBS Biz 조슬기
입력2021.05.14 18:40
수정2021.05.15 10:11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14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찾아 "핵심인재를 양성해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손경식 경총 회장과의 만남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커다란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손 회장은 이에 "우리 경제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에 크게 기대하며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손 회장은 또 투자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기업의 노력도 강조하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경총 방문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혁신과 핵심 인력 양성,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 등을 노력할 방침입니다.
한편, 문 장관은 대한상의, 경총에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도 방문해 경제단체 순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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