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네이버 카카오와 협력…당일 잔여백신 신속 예약 방식 도입”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5.14 14:16
수정2021.05.14 14:53
당국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과 협력해 잔여백신이 발생하면 당일 신속 예약을 통해 접종받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되는 이달 27일부터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 백신 분량을 신속하게 예약해 접종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 개통을 계획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네이버, 카카오 등 다수 국민들이 활용하는 민간 플랫폼 회사들과 협력해 잔여 백신이 발생한 인근 접종기관에 대한 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당일 빨리 방문해 접종할 수 있는 경우 해당 접종기관을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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