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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첫 임원 인사…판토스 최원혁 사장·MMA 박종일 부사장 승진

SBS Biz 권세욱
입력2021.05.12 11:25
수정2021.05.12 11:26


 
사진 설명: 최원혁 판토스 대표이사 사장. LX홀딩스 제공 

LX홀딩스가 LG에서 인적분할해 이달 초 공식 출범한 후 자회사들의 첫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LX홀딩스에 편입된 판토스, LG MMA 등 5개사는 최근 각 사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임원 인사를 승인했습니다.

판토스 대표이사인 최원혁 부사장은 사장으로, LG MMA 대표이사인 박종일 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최원혁 사장은 지난 2015년 판토스의 부사장급인 최고운영자, COO를 거쳐 같은 해 12월 부사장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LX홀딩스는 "판토스가 최 사장 취임 이후 고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종일 부사장은 지난 2017년 12월 LG MMA 대표이사에 선임돼 경영을 맡아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며 메틸메타크릴레이트, MMA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의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LX홀딩스 자회사들은 또 7명의 이사를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습니다.

특히 실리콘웍스의 이지원 이사는 여성으로, 수석연구위원에 발탁돼 승진했습니다.

LX홀딩스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기반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장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LX홀딩스 자회사 임원 인사 명단입니다.

<사장 승진>
◆ 판토스 최원혁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 LG MMA 박종일 대표이사

<이사 신규 선임>
◆ LG하우시스 조재영 
◆ LG상사 진혁 
◆ 판토스 김성욱 
◆ 실리콘웍스 △황경하△정용익 △이지원(수석연구위원)
◆ LX홀딩스 홍승범


 
사진 설명: 박종일 LG MMA 대표이사 부사장. LX홀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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