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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당국자들의 의견부터 들어볼까요?

브레이너드 이사는 지난 4월 고용통계에 의의를 두고 양적 완화 축소에 강한 인내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도 주목했는데요.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용 가능한 육아 시설 부족, 학교 폐쇄, 의료보건 리스크 등이 노동 공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주장했고,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산업별 회복세 차별화를 지적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1분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과 기저효과 등으로 중국의 생산자 물가가 올해 2~3분기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연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예상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도 확인해보시죠.

블룸버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의 주요 원인으로 초저금리와 대규모 재정지출을 지목했습니다. 

또 경제주체가 대규모 재정정책과 초완화 기조의 통화정책이 유지된다고 확신하면 큰 폭의 물가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재정 긴축이며, 추가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할 방법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럽중앙은행 ECB의 통화정책을 주목했습니다.

유로존은 장기간에 걸친 저물가 기조 부작용과 부채부담 증가 등으로 현재보다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유도가 요구되는데요. 

미국 연준과 같은 평균 물가 목표제를 시행하면 인플레이션 기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통화정책에도 연준과 같이 고용 여건을 반영하면,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한다는 신호를 줄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