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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대출 명의 빌려놓고 잠적…금융사기 주의보

SBS Biz 이광호
입력2021.05.11 17:50
수정2021.05.12 10:07


중고차 대출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금융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사기범은 렌터카 사업에 쓸 중고차 대출에 명의를 빌려주면 수익금을 배분해 주겠다거나, 해외에 대신 수출해 남긴 이익을 배당해 주겠다며 피해자를 속인 뒤 잠적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대출의 상환 의무는 명의자 본인에게 있다"라며 "대출 명의를 빌려달라는 제안은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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