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업 오늘 사람] 현대중공업·LG화학·남양유업·LX홀딩스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5.11 07:49
수정2021.05.11 08:48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후계 승계 빨간불 '정기선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을 이끌고 있는 정기선 부사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정 부사장이 사실상 진두지휘하고 있는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현대로보틱스는 역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사실상 경영 승계의 핵심인 핵심 계열사들이 역성장했죠?
- 현대중공업그룹 신사업 이끄는 정기선, 리더십 시험대
- 정유 등 주력사업 최대 실적…정기선표 사업은 '낙제점'
- 현대글로벌서비스·현대로보틱스 부진…성장세 주춤
- 글로벌서비스, 부채비율 역대 최고·영업이익률 최저
- 현대로보틱스, 적자 지속·영업이익률 마이너스 전환
- 현대重그룹, 3세 경영 승계 앞두고 성과 창출 골머리
-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탈법적 재벌승계·사익편취 비난
- 현대중공업, 지주사 설립하면서 총수 일가 실속 챙겨
- 2017년 지주사 및 글로벌서비스 설립해 승계 작업 시작
- 사업재편 핑계로 정몽준 대주주와 정기선 지배력 확대
- 일감몰아주기 의혹도…현대글로벌서비스 승계와 관련
- 현대글로벌서비스 지분 38% 매입한 KKR펀드도 의심
- 현대중공업 노조 "사고 다발 조선업 물량팀 근절하라"
- 8일 추락사한 현대중공업 노동자, 단기계약 하청직원
- "하청 물량팀 유령 업무…각종 사고에 무방비 노출"
- 현대중공업 하반기 코스피 입성…상장 심사 청구
- 조선업황 회복세에 IPO 적기…몸값 5兆 달할 듯
- 1조 조달해 친환경 선박·생산설비 구축 등에 투자
- 2019년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분할
◇ 인도 가스 누출 '신학철 LG화학'
1년 전 인도 남부에 있는 LG화학 공장에서 유독 가스가 누출된 사고가 발생했죠. 공장 직원과 마을 주민까지 15명이 숨졌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LG화학의 잘못으로 밝혀졌지만, 아직까지 보상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요?
- LG화학 인도공장 가스누출 사고 1주기…피해 외면
- 지난해 5월 LG화학 인도공장 가스누출로 15명 사망
- 맹독성 스티렌 가스 누출, 주민 수백 명 병원 이송
- '관리 태만' 과실로 사고 발생…LG화학 측 두 명 기소
시민단체 "인도공장 가스노출, LG 책임져야" 기자회견
"LG, 가장 많은 화학사고 낸 기업…거의 매해 사고"
지난 7년간 최소 15건 사고 발생…지난해 사고 집중
설비 노후화로 배관·밸브 누출 사고 多…대책 촉구
구광모 대책 마련 강조에도 그룹 내 '안전 문제' 여전
구광모 "위기관리 실패했을 때 한순간 몰락" 강조
外人, 3주 연속 매도…LG화학 2주 연속 최다 순매수
LG화학, 외국인 러브콜에 증권사 호평에 기대 만발
"LG화학은 물려줄 주식…매년 시총 24% 이상 증가"
키움證 보고서…목표주가 135만 원 매수의견 유지
경쟁사와 소송·사고 등 사업적 리스크 해소 구간
LG엔솔 상장發 리스크는 '오해'…실적 개선 기대
◇ 소유 경영 분리 '홍원식 남양유업'
불가리스 사태로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이 비상경영 체제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홍원식 회장의 사퇴로 후임 경영진이 공백인데다 지배구조 개편도 만만치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위를 꾸리고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선에 나간다는 계획이죠. 어떻게 보시나요?
- 남양유업 '비대위' 체제 전환…소유·경영 분리 논의
- 비대위원장에 세종공장장 선임…혁신 속도에 의문
- 후임 경영진 선임·총수일가 지분 정리 등 과제多
- 불가리스 사태 대국민사과·사퇴 발표한 홍원식 회장
- 장남 홍진석 상무, 회삿돈 유용 등 이유로 보직 해임
- 위기의 남양유업, 홍원식 체제 이후는 어떤 모습일까
- 홍원식 회장, 남양유업 최대주주로 절대적 경영권 확보
- 연 매출 1조 원 넘는 남양유업, 이사회는 가족 중심적
- 오너 리스크에 휘둘린 남양유업, 지배구조 개선 기대
- 홍원식 "경영권 승계 안 한다" 밝히자 주가 연일 상승
- 남양유업처럼 개인 지분 50% 넘는 상장사 34곳
- 남양유업 영업정지에 지자체 비상…탄원서 잇따라 접수
- 영업정지 피해액 수천억 예상, 원유 폐기 방법도 없어
- "우유는 환경오염 때문에 아무 데나 버릴 수도 없다"
- 세종시 내달 24일 청문회 열기로…행정처분 여부 논의
◇ 구본준 후계 구도 '구형모 LX홀딩스'
구본준 회장을 필두로 LX홀딩스가 공식 출범했었죠. 구본준 회장의 아들 구형모 씨도 경영에 참여하면서, LX그룹의 신사업 발굴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인데요. 구형모 씨가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됐죠. 당장은 신사업 발굴이지만, 나중에 경영 승계 그림도 그리고 있는 것 같아요?
- 구본준 회장 아들 구형모 씨, LX홀딩스 상무로 합류
- 최근까지 LG전자 일본 법인서 근무…경영수업 본격화
- 코넬대 경제학과 졸업 후 개인회사 지흥 운영 경험
- LG家 장자승계 원칙 감안, 구형모 경영권 승계 유력
- LX홀딩스, 1일 분할기일 기점 출범…재계 50위권
- 구형모, 지흥 지분 전량 매각…일감몰아주기 해소
- 2008년 출범한 지흥, LCD 편광판 보호필름 업체
- LG계열사에 부품 납품하며 급성장…일감몰아주기 논란
- 공정위 내부거래 규제, 그룹사 거래 중단에 매출 감소
- 실리콘웍스, 구본준 회장의 LX그룹 자존심 세울까
- 디스플레이구동칩(DDI) 효과 올해 최대 실적 전망
- 반도체 공급난 속 DDI 수혜…미래 먹거리 책임질 듯
-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 돌파…올해 최대 1.4조 관측
- 배터리·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에 역량 발휘 가능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후계 승계 빨간불 '정기선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을 이끌고 있는 정기선 부사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정 부사장이 사실상 진두지휘하고 있는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현대로보틱스는 역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사실상 경영 승계의 핵심인 핵심 계열사들이 역성장했죠?
- 현대중공업그룹 신사업 이끄는 정기선, 리더십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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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분할
◇ 인도 가스 누출 '신학철 LG화학'
1년 전 인도 남부에 있는 LG화학 공장에서 유독 가스가 누출된 사고가 발생했죠. 공장 직원과 마을 주민까지 15명이 숨졌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LG화학의 잘못으로 밝혀졌지만, 아직까지 보상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요?
- LG화학 인도공장 가스누출 사고 1주기…피해 외면
- 지난해 5월 LG화학 인도공장 가스누출로 15명 사망
- 맹독성 스티렌 가스 누출, 주민 수백 명 병원 이송
- '관리 태만' 과실로 사고 발생…LG화학 측 두 명 기소
시민단체 "인도공장 가스노출, LG 책임져야" 기자회견
"LG, 가장 많은 화학사고 낸 기업…거의 매해 사고"
지난 7년간 최소 15건 사고 발생…지난해 사고 집중
설비 노후화로 배관·밸브 누출 사고 多…대책 촉구
구광모 대책 마련 강조에도 그룹 내 '안전 문제' 여전
구광모 "위기관리 실패했을 때 한순간 몰락" 강조
外人, 3주 연속 매도…LG화학 2주 연속 최다 순매수
LG화학, 외국인 러브콜에 증권사 호평에 기대 만발
"LG화학은 물려줄 주식…매년 시총 24% 이상 증가"
키움證 보고서…목표주가 135만 원 매수의견 유지
경쟁사와 소송·사고 등 사업적 리스크 해소 구간
LG엔솔 상장發 리스크는 '오해'…실적 개선 기대
◇ 소유 경영 분리 '홍원식 남양유업'
불가리스 사태로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이 비상경영 체제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홍원식 회장의 사퇴로 후임 경영진이 공백인데다 지배구조 개편도 만만치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위를 꾸리고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선에 나간다는 계획이죠. 어떻게 보시나요?
- 남양유업 '비대위' 체제 전환…소유·경영 분리 논의
- 비대위원장에 세종공장장 선임…혁신 속도에 의문
- 후임 경영진 선임·총수일가 지분 정리 등 과제多
- 불가리스 사태 대국민사과·사퇴 발표한 홍원식 회장
- 장남 홍진석 상무, 회삿돈 유용 등 이유로 보직 해임
- 위기의 남양유업, 홍원식 체제 이후는 어떤 모습일까
- 홍원식 회장, 남양유업 최대주주로 절대적 경영권 확보
- 연 매출 1조 원 넘는 남양유업, 이사회는 가족 중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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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회장을 필두로 LX홀딩스가 공식 출범했었죠. 구본준 회장의 아들 구형모 씨도 경영에 참여하면서, LX그룹의 신사업 발굴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인데요. 구형모 씨가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됐죠. 당장은 신사업 발굴이지만, 나중에 경영 승계 그림도 그리고 있는 것 같아요?
- 구본준 회장 아들 구형모 씨, LX홀딩스 상무로 합류
- 최근까지 LG전자 일본 법인서 근무…경영수업 본격화
- 코넬대 경제학과 졸업 후 개인회사 지흥 운영 경험
- LG家 장자승계 원칙 감안, 구형모 경영권 승계 유력
- LX홀딩스, 1일 분할기일 기점 출범…재계 50위권
- 구형모, 지흥 지분 전량 매각…일감몰아주기 해소
- 2008년 출범한 지흥, LCD 편광판 보호필름 업체
- LG계열사에 부품 납품하며 급성장…일감몰아주기 논란
- 공정위 내부거래 규제, 그룹사 거래 중단에 매출 감소
- 실리콘웍스, 구본준 회장의 LX그룹 자존심 세울까
- 디스플레이구동칩(DDI) 효과 올해 최대 실적 전망
- 반도체 공급난 속 DDI 수혜…미래 먹거리 책임질 듯
-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 돌파…올해 최대 1.4조 관측
- 배터리·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에 역량 발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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