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우려 변이’로 분류”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5.11 07:15
수정2021.05.11 07:25
세계보건기구 WHO가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변이를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 변이'로 분류했습니다.
WHO 관계자는 현지 시간 10일 언론 브리핑에서 인도발 변이가 전염성이 높음을 시사하는 믿을만한 정보가 있다"라면서 "인도발 변이를 글로벌 수준의 우려 변이로 분류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우려 변이는 해당 바이러스의 본래 형태보다 전염성과 치명성, 백신의 효과 측면에서 더 위험하다는 점을 의미하며 영국과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가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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