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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주간증시] 시장 흔드는 연준 vs 코인판 흔드는 머스크…누굴 믿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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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5.10 09:26
수정2021.05.17 10:37

■ 경제와이드 이슈& '이진우의 주간 증시' - 이진우 GMF투자연구소 소장

Q. 지난주엔 금리 인상과 공매도 등의 이슈로 크게 시장이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먼저 소장님께서 지난 한 주 국내 증시 흐름부터 한 번 짚어주시죠.


- 지난주, 국내 증시 흐름 진단은?
- '공매도 재개 1주일' 증시 쇼크는 없었다?
- 업종 희비 엇갈린 공매도 1주일…헬스케어↓ 경기민감주↑
- '공매도 재개'에도 주가 상승한 종목들 '눈길'
- LG디스플레이 ‘118만 주’…과열 종목 미지정에 공매 지속
- 코스피 주간 1.57% 상승 마감
- 코스닥 주간 0.52% 하락 마감
- 코스닥, ‘다이버전스’ 기술적 분석 안 통한다? 
- 공매도 재개 뒤 하락 폭 최상위권 종목 ‘신풍제약’
- 셀트리온, 신풍제약, LG디플…공매도 집중포화
- 공매도 90%가 외국인…셀트리온·씨젠 등 바이오株
- 셀트리온 주간 0.19% 상승
- LG디스플레이 주간 1.65% 상승
- 신풍제약 주간 -7.88%…고점 대비 -70%
- 공매도 재개 1주일, 평가는?
- 공매도 재개 첫 주 끝…증시 하락 없었다
- 공매도 높아도 주가 상승…우려 과도했나?
- 공매도 넷째 날 거래대금 5,207억…비중 첫 2%대 
- 코스피, 장중 3200 터치했지만 '안착' 실패
- 코스피, 한때 3,200선 위로…주간 1.5% 상승 마감
- 공매도 재개 영향 '미풍'…과열 종목 절반 제약·바이오
- 실적이 공매도 불안 잠재웠다…코스닥은 900선 지킬 것
- 코스피, 18.46p(0.58%) 오른 3197.2 마감 
- 코스닥, 8.31p(0.86%) 오른 978.30 마감 
- 수급 연기금 19주 만에 '컴백'…의미는?
- 외인 3조 거래에도 시장 '꿋꿋'
- 공매도 재개에 기관 수급 원활해져…코스피 상승 전환
- 코스피 사흘째 상승…기관 ‘사자’에 3,200선 눈앞
- 공매도 재개 이후, 외국인 팔고 동학 개미 매입
- 지수만 갖고 공매도 영향 ‘제한적’ 평가 안 돼
- 동학 개미 적극적 역할, 공매도 재개 충격 흡수
- 공매도 가담한 외국인, ‘숏 커버링’ 조짐 주목
- 코스피 외국인 1,900억 순매도 
- 코스피 개인 1,419억 순매도 

Q. 눈길을 해외로 돌려보자면 지난주 미국의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금리가 좀 오를 수가 있다"는 발언이 시장에 일시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소장님,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 내용과 시사점을 살펴볼까요?

- 파월 “금리 인상을 생각하는 것조차 생각 않는다”
- 파월 “테이퍼링 얘기할 때가 아니다”
- 연준을 믿지 마세요…시장 물가 상승 위험 '여전'
- 댈러스 연은 총재만 연준의 비둘기파 기조에서 이탈
- 댈러스 연은 "연준 테이퍼링 논의 서둘러야" 
- 옐런 "긴축은 선택 가능한 옵션 아냐“
- 옐런 재무장관 “경제 과열 막기 위해 금리 인상할 수도”
- 옐런, 금리 인상 시그널…찻잔 속의 태풍?
- 옐런 자극한 금리 불안 잡아라…연준 인사들 '비둘기' 발언
- 옐런 발언 이후 다우와 나스닥 '격차 확대'
- 금리 인상, 경기민감주 '호재', 기술주 '악재'
- 옐런, 자산 거품 잡으면서 바이드노믹스 추진
- 연준 주요 인사들 비둘기 발언…완화적 통화정책 지지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우리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 시카고 연은 총재 "완화적 통화정책 당분간 지속"
- 미니애 연은 총재 "고용 쇼크, 美 경제 갈 길 멀다는 것" 

Q. 이와 더불어 연준이 그동안 급등해 온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대놓고 경고를 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급락에 따른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는 건데요. 이건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연준의 증시 급락 경고, 하락장 시그널일까?
- 연준의 경고 "증시 등 자산시장 하락 급반전 가능성“
- 미 연준의 자산 거품 붕괴 경고, 남의 일 아니다
- 연준의 경고 언제 현실로?…"거품 붕괴 데자뷔"
- 주목해야 할 연준의 거품경고, 빚내기 리스크 커졌다
-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위험 감수 성향 증가…증시 취약”
- 美 연준 "위험 심리 위축 시 자산가격 급락 가능성" 경고

Q. 주말엔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에 턱없이 못 미치는 부진을 보이면서 이른바 ‘고용 쇼크'를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쳐도 너무 못 미치다 보니 도대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어떤 방식으로 지표 예측을 하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인데요… 이렇다면 연준의 테이퍼링이나 그 이후 수순인 기준금리 인상은 더 멀어진다고 봐야 할까요?

- 일자리 많은데 사람이 없다…美 '고용 쇼크' 이유는?
- 미국 경제 '인플레이션' 우려…일자리도 '충격' 
- 당혹스러운 고용지표…예상과 크게 엇갈린 이유는?
- 美 고용 부진에 테이퍼링 후퇴…‘제로금리’ 더 간다?
- 美 4월 고용 26만6천 명 증가…실업률 6.1%로 상승 
- 신규 고용, 예상치 4분의 1 토막
- 미국 신규 고용 26.6만 명 '고용 쇼크'
- 바이든式 추가 실업수당 딜레마
- 주가·집값 급등…고령 은퇴자 급증
- 반도체 부족에 車공장 줄줄이 폐쇄 

Q. 그런데 이런 고용지표 부진에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어요. 우리 투자자분들이 다소 곤혹스러워할 만한 대목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美증시, 고용 부진에 오히려 큰 웃음?
- ‘고용 쇼크’에도 증시 상승…어떻게 해석해야?
- 금리 인상 우려에도 최고치 랠리 이어가는 뉴욕증시
- 주간, 다우 2.7%·S&P500 1.2%↑…나스닥 1.5%↓
- 다우 3일 연속…S&P '최고치 경신'
- 악재가 호재로…유동성만 믿다간 큰코다친다?
- 고용 충격 '통화 완화 유지' 호재로…시장 안심
- 미국 4월 신규 고용 부진에도 뉴욕 3대 지수 강세
- 다우·S&P500, 사상 최고치…나스닥 장중 1.4% ↑
- 노동부, 비농업 부문 고용 26만6000명 증가 발표  
- 바이든, 부진한 고용지표에 초대형 지출안 처리 촉구
- 바이든, 4월 고용 충격에 "정부지출 부양안 필요성 방증"
- 옐런 "타격 전으로 돌아가는 길 평탄치 않을 것" 
- 보고서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지적도
- 고용 수치는 고용 둔화보다는 가짜에 가까워 
- "다음 달에는 강한 반등세를 보일 것" 평가도
- 강한 고용 지표 나오면 인플레이션 우려↑
- 美 국채가, 고용 충격에 순간 반응뿐?
- 美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큰 폭으로 하락
- 한때 1.5% 박스권 하단 이탈한 뒤 1.57%로 상승 
- 美 국채 수익률 하향 안정…달러화 약세 요인
- 옐런 발언 이후 3일, 국채금리 미온적 반응
- 美 10년물 국채금리, 4일 1.59%→ 6일 1.57%
- 모두 금리 인상 발언 영향으로 봐서는 안 돼
- 옐런, 금리 인상 발언 앞서 적자국채 발행 축소
 
Q. 미국 관련해서는 또 하나 짚고 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화제의 인물이죠.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행보가 연일 뜨겁습니다. 주말엔 TV 출연으로 또 한 번 가상자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증시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면서 머스크에 대항하지 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머스크의 행보에 따라 흔들리는 시장?
- 머스크 "암호화폐 유망하지만, 투자는 조심해야"
- JP 모건, 작년 12월 테슬라 목표가 '90달러'
- 머스크 저주, JP 모건 믿고 공매도 가담 대참패
- JP모건 다이번 회장 "비트코인은 사기다"
- 가상화폐 가격 급등, 다이번 회장 종전 입장 수정
- 글로벌 IB와 로빈후드 "머스크에 저항하지 마라"
- 베이조스 “7월 우주 관광” vs 머스크 “스타십 착륙 성공” 
- '도지코인 교주' 머스크, 최소 5차례 도지코인 폭등 시켜
- "SNL만 믿는다" 도지코인 아빠 머스크 입만 쳐다보는 개미들
- 비트코인 6700만 원대 거래…도지코인은 860원까지 급등
- 도지코인, 6개월 동안 260배↑…시총 100조
- 머스크 "도지코인 사기다" 농담…도지코인↓
- 'SNL' 일론 머스크 "아스퍼거 증후군 있다" 
- 머스크, 스페이스X ‘달 탐사’에 도지코인 결제 도입
- 머스크, SNL 진행자로 출연…도지코인은 하락

Q. 외환시장은 미국 고용지표의 쇼크를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모습입니다. 달러화가 2개월 만에 최저치 수준까지 곤두박질쳤는데요.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환시장 상황도 짚어주시죠.

- 美고용 지표에 쏠린 이목…원·달러 향방은?
- 美달러화, 고용 실망·테이퍼링 기대 후퇴에 큰 폭 하락
- 달러화, 고용지표 충격에 급락…달러지수 2개월래 최저
- 美 금리 인상 시 글로벌자금 美유입…원화 충격? 
- 1,120원 안착한 달러, 더 오를까?
- 서울환시 "달러화 지지력·변동성 요인"
- 4월 외환보유액 4,523억 달러…사상 최대
 
Q. 물가 상승 이슈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 재개와 함께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다 보니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구리부터 농산물까지 다 오르는 상황이라 원자재 상품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 원자재 관련주, 고공행진 지속? 
- BofA "'닥터 코퍼' 구리, 톤당 2만 달러 간다"
- 국제 농산물 가격 변동성 확대 움직임
- 옥수수, 가뭄 따른 남미 생산량 감소·美 중부 파종률 하락
- 대두, 中 돼지사육댓수 회복세에 사료 수요 증가 영향
- 밀, 러시아의 밀 수출 통제로 공급 부족…가격 상승
- 곡물 가격, 추가적인 상승 가능 상존
- 국제유가 80불 돌파설 '솔솔'…유가 상승 수혜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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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I "국제유가 70달러 시 국내물가 0.8%p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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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 "미국 수요 증가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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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국채금리 따라 출렁…단기 반등 배경은
- 금 가격 올해 14% 하락 후 반등
- 금리 안정과 달러화 약세 효과…1,800달러 선 넘어서
- 금값, 비트코인 강세에 '간접 영향'
- 위협받는 '안전자산'…투자수요 흡수한 비트코인
- 재닛 옐런 한 마디에 출렁…연준 테이퍼링,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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