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문재인 정부 다하지 못한 것 새롭게 해야 할 책임 있어”
SBS Biz 서주연
입력2021.05.08 18:03
수정2021.05.08 18:17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8일) "문재인 정부가 다하지 못한 것을 새롭게 해야 할 책임이 제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지 조직 '신복지 광주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 공과를 제가 함께 안고 가야 한다는 것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열화와 같은 기대를 안고 출범한 지 4년 넘었고, 그동안 한 일이 적지 않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아픈 손가락 두 개는 청년과 지방이다. 출범 초기부터 2년 7개월 총리로 일한 공동 책임자다. 어떤 것에 대해서도 책임 없다 못 한다"라고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지지 조직을 창립하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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