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13명…서구 소재 장례식장 n차 감염 지속
SBS Biz 서주연
입력2021.05.08 11:17
수정2021.05.08 11:18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추가됐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이 추가돼 총 9천4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서구 소재 장례식장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는데, 앞서 확진자 노출 동선 관련으로 검사를 받은 부부 2명이 지난 6일 확진된 데 이어 장례식에 참석한 가족 3명이 7일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서구 소재 장례식장 관련한 대구와 경북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증가했으며,기존 확진자와 접촉 관련으로 7명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으며, 감염원을 조사 중인 1명과 그 접촉자 2명이 감염됐습니다.
역 당국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 기록, 출입국 기록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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