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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이상반응 523건 늘어…사망신고 3명 추가, 인과 관계 미확인

SBS Biz 서주연
입력2021.05.08 09:50
수정2021.05.08 10:29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500여건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523건이고 이 가운데 사망 신고는 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으며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2건 추가됐으며,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은 경우로 보건당국은 추후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특별관심 이상반응·중환자실 입원·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이 포함된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0건이 새로 접수됐고 이 중 8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건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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