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새 임대차법 9개월…전세 줄고 월세·반전세 늘어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5.06 06:53
수정2021.05.06 07:04



지난해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반전세와 월세 거래가 증가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새 임대차법 시행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 동안 서울의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총 12만여 건으로, 이 가운데 반전세와 월세가 
전체 거래의 34.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새 임대차법 시행 직전 9개월과 비교해 5.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보유세 인상이 예고되고, 전셋값이 크게 뛰면서 전셋값 인상분을 월세로 돌리는 집주인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임종윤다른기사
中당국 중룽 회계장부 조사…'그림자 금융' 위기 본격 대응 신호
中 8월 제조업 PMI 49.7…5개월 연속 경기수축 국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