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사퇴…“경영권 물려주지 않겠다”
SBS Biz 김완진
입력2021.05.04 11:21
수정2021.05.04 13:37
[앵커]
불가리스에 코로나 억제 효과가 있다는 주장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이, 사태가 불거진 지 22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홍 회장은 기자회견 현장에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발표문도 다 읽지 못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김완진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불가리스 관련 논란에 실망, 분노한 국민과 현장에서 상처받고 있는 직원, 낙농가에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는데요.
홍 회장 발표 들어보겠습니다.
[홍원식 / 남양유업 회장 : 이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자 저는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또한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앵커]
홍 회장이 과거를 돌아보는 발언도 했다는데,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기자]
홍 회장은 지난 2013년 지역 대리점에 물건을 강매하는 이른바 '밀어내기' 사건, 그리고 외조카 황하나 씨 마약 사건 등 숱한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서 사과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과거를 반성했습니다.
홍 회장은 감정이 복받쳐 오른 나머지 수차례 멈칫하면서 울먹이기도 했는데요.
"살을 깎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남양을 만들어갈 직원들을 믿고 성원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불매운동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리점주들은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고요.
남양유업은 세종공장 2개월 영업정지 사전 통보를 받은 데 대해 소명할 기회를 달라며 세종시에 청문회 절차를 요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상황입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불가리스에 코로나 억제 효과가 있다는 주장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이, 사태가 불거진 지 22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홍 회장은 기자회견 현장에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발표문도 다 읽지 못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김완진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불가리스 관련 논란에 실망, 분노한 국민과 현장에서 상처받고 있는 직원, 낙농가에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는데요.
홍 회장 발표 들어보겠습니다.
[홍원식 / 남양유업 회장 : 이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자 저는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또한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앵커]
홍 회장이 과거를 돌아보는 발언도 했다는데,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기자]
홍 회장은 지난 2013년 지역 대리점에 물건을 강매하는 이른바 '밀어내기' 사건, 그리고 외조카 황하나 씨 마약 사건 등 숱한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서 사과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과거를 반성했습니다.
홍 회장은 감정이 복받쳐 오른 나머지 수차례 멈칫하면서 울먹이기도 했는데요.
"살을 깎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남양을 만들어갈 직원들을 믿고 성원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불매운동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리점주들은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고요.
남양유업은 세종공장 2개월 영업정지 사전 통보를 받은 데 대해 소명할 기회를 달라며 세종시에 청문회 절차를 요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상황입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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