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자사주 2조6천억 소각 결정…“주주가치 극대화”
SBS Biz 류선우
입력2021.05.04 11:20
수정2021.05.04 13:37
[앵커]
37년 만에 기업 분할을 결정한 SK텔레콤이 이번엔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섰습니다.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것이라는 설명인데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류선우 기자, SK텔레콤이 사실상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SK텔레콤은 오늘(4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약 2조 6천억 원어치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869만 주로 발행주식 총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는 국내 4대 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물량으로는 최대에 해당합니다.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 번째로 큽니다.
이번 결정으로 SK텔레콤의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8천75만 주에서 7천206만 주로 줄어듭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6일입니다.
[앵커]
주주환원 차원인가요?
[기자]
네, 자사주를 소각하면 유통 주식 수가 줄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주가가 오릅니다.
SK텔레콤은 자사주 소각이 인적 분할 추진에 이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확고한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등을 자회사로 두는 존속회사와 SK하이닉스 등을 자회사로 두는 신설회사로 사업 분할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설회사와 SK 합병설에 대해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이 합병 가능성도 원천적으로 막히게 됐습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소각 후 남은 자사주 90만 주는 향후 '구성원 주주참여프로그램’과 이미 부여한 스톡옵션 등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37년 만에 기업 분할을 결정한 SK텔레콤이 이번엔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섰습니다.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것이라는 설명인데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류선우 기자, SK텔레콤이 사실상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SK텔레콤은 오늘(4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약 2조 6천억 원어치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869만 주로 발행주식 총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는 국내 4대 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물량으로는 최대에 해당합니다.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 번째로 큽니다.
이번 결정으로 SK텔레콤의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8천75만 주에서 7천206만 주로 줄어듭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6일입니다.
[앵커]
주주환원 차원인가요?
[기자]
네, 자사주를 소각하면 유통 주식 수가 줄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주가가 오릅니다.
SK텔레콤은 자사주 소각이 인적 분할 추진에 이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확고한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등을 자회사로 두는 존속회사와 SK하이닉스 등을 자회사로 두는 신설회사로 사업 분할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설회사와 SK 합병설에 대해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이 합병 가능성도 원천적으로 막히게 됐습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소각 후 남은 자사주 90만 주는 향후 '구성원 주주참여프로그램’과 이미 부여한 스톡옵션 등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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