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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리진, 우주 관광 로켓 탑승권 판매

SBS Biz 류정훈
입력2021.04.30 09:31
수정2021.04.30 09:51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기업 블루오리진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우주 관광 로켓의 탑승권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9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은 "우주 관광 로켓 '뉴 셰퍼드'의 탑승권 판매가 곧 시작될 예정"이라며 "우주 관광을 원하는 이들은 이름과 이메일을 제출하면 다음 달 5일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알렸습니다.



블루오리진은 탑승권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CNBC는 "블루오리진이 경쟁사인 버진갤럭틱이 판매한 티켓 가격(20만~25만 달러)과 비슷하게 책정할 것이라고 밝힌다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대 6명까지 탑승 가능한 '뉴 셰퍼드' 로켓은 텍사스주 사막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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