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비둘기 모드’ 美 연준 FOMC…기준금리 동결
SBS Biz 류정훈
입력2021.04.29 06:15
수정2021.04.29 06:48
[앵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 속도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다시 한번 시장 달래기에 나섰는데요.
류정훈 기자, 먼저 FOMC 회의 결과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미 연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 위원들 모두 동의한, 만장일치 결정입니다.
이로써 지난해 3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내린 후 1년 넘게 제로 수준 금리가 유지됐습니다.
또 매달 최소 1,200억 달러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백신 접종과 강력한 부양책 등으로 경제 활동과 고용 지표가 강화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이 2%에 고정될 때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도 짚어보죠. 이번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죠?
[기자]
그렇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제롬 파월 / 미 연준 의장 : 그러나 이들(경제지표)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일시적인 효과일 뿐입니다. 우리는 장기 인플레이션이 2%에 잘 고정되도록 일정 기간 동안 2%를 완만하게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우리의 목표와 동떨어져 있습니다.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또 고용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실업 상태에 있는 노동자들이 빠르게 일자리를 되찾을 것 같지 않다고 진단하면서 "사람들이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게 느껴질 때까지 경제는 완전히 회복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자산매입 축소, 테이퍼링에 대한 입장도 바꾸지 않았죠?
[기자]
네, 시장에선 테이퍼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파월 의장은 또다시 선을 그었습니다.
들어보시죠.
[제롬 파월 / 미 연준 의장 : 때가 되면 테이퍼링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문제는 '언제'인데, 지금은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의 좋은 일자리 보고서로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전망이 아닌 결과를 원합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목표와 실제 데이터가 일치할 때까지 몇 달 동안은 현재의 입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류정훈입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 속도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다시 한번 시장 달래기에 나섰는데요.
류정훈 기자, 먼저 FOMC 회의 결과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미 연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 위원들 모두 동의한, 만장일치 결정입니다.
이로써 지난해 3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내린 후 1년 넘게 제로 수준 금리가 유지됐습니다.
또 매달 최소 1,200억 달러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백신 접종과 강력한 부양책 등으로 경제 활동과 고용 지표가 강화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이 2%에 고정될 때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도 짚어보죠. 이번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죠?
[기자]
그렇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제롬 파월 / 미 연준 의장 : 그러나 이들(경제지표)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일시적인 효과일 뿐입니다. 우리는 장기 인플레이션이 2%에 잘 고정되도록 일정 기간 동안 2%를 완만하게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우리의 목표와 동떨어져 있습니다.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또 고용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실업 상태에 있는 노동자들이 빠르게 일자리를 되찾을 것 같지 않다고 진단하면서 "사람들이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게 느껴질 때까지 경제는 완전히 회복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자산매입 축소, 테이퍼링에 대한 입장도 바꾸지 않았죠?
[기자]
네, 시장에선 테이퍼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파월 의장은 또다시 선을 그었습니다.
들어보시죠.
[제롬 파월 / 미 연준 의장 : 때가 되면 테이퍼링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문제는 '언제'인데, 지금은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의 좋은 일자리 보고서로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전망이 아닌 결과를 원합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목표와 실제 데이터가 일치할 때까지 몇 달 동안은 현재의 입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류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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