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만에 다시 700명대…홍남기 “내년 초 백신 개발”
SBS Biz 손석우
입력2021.04.28 11:20
수정2021.04.28 11:48
[앵커]
코로나19 속보 전해드립니다.
신규 확진자가 다시 700명대로 급증하며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백신을 국산화하는 데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석우 기자, 주 중반이 되면 확진자가 급증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인데요.
오늘(28일) 자정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75명입니다.
전날보다 263명 늘면서 나흘 만에 다시 7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주와 그 직전 주에도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확진자가 500명대를 유지하다가 수요일부터 700명대로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648명으로, 여전히 2.5단계 범위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이번 주말까지 적용되는데, 정부는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이 백신 국산화를 언급했다고요?
[기자]
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백신 수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 중 하나가 백신 자주권 확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대행은 이어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 국내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올해 예산 687억 원을 집중 지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내 5개 기업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 중 2개 기업은 2상을 개시해 하반기 3상 진입이 예상된다"고 구체적인 개발 진행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코로나19 속보 전해드립니다.
신규 확진자가 다시 700명대로 급증하며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백신을 국산화하는 데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석우 기자, 주 중반이 되면 확진자가 급증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인데요.
오늘(28일) 자정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75명입니다.
전날보다 263명 늘면서 나흘 만에 다시 7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주와 그 직전 주에도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확진자가 500명대를 유지하다가 수요일부터 700명대로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648명으로, 여전히 2.5단계 범위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이번 주말까지 적용되는데, 정부는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이 백신 국산화를 언급했다고요?
[기자]
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백신 수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 중 하나가 백신 자주권 확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대행은 이어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 국내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올해 예산 687억 원을 집중 지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내 5개 기업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 중 2개 기업은 2상을 개시해 하반기 3상 진입이 예상된다"고 구체적인 개발 진행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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