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SKIET 공모주’ 뜨거운 관심…투자자 설레게 할 IPO 대어들 출격 준비
SBS Biz
입력2021.04.28 08:09
수정2021.04.28 08:46
■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슈 분석' -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IET가 오늘(28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주 청약을 합니다.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의 가치와 성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지만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공모주 인기는 여전한데요. 올해도 이른바 상장을 준비하는 대어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주 투자와 관련한 주요 이슈와 하반기 청약 일정까지 짚어보겠습니다.
Q. SKIET 청약을 앞두고 기관 수요 예측에서 1882.88 대 1의 경쟁률로 역대 최고를 보였어요. 그도 그럴 것이 앞으로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형 공모주예요?
- SKIET 공모가 10만5000원…오늘부터 이틀간 청약
- 기관수요 예측 1882.88 대 1 경쟁률 '역대 최고'
- 중복 청약 가능 마지막 대형 공모주 전망…청약 열기
- 이틀간 일반 공모주 청약 후 다음달 11일 증시 입성
- SKIET, SK이노 자회사…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제조
- 시총 약 7조4862억 원…기관 주문 규모 약 2417조
- 카카오게임즈·SK바이오사이언스 뛰어넘은 경쟁률
- SKIET, SK바이오사이언스 이상 흥행 기록 기대감↑
- 韓증시 상승장 이끈 2차전지 테마…성장세도 입증
Q. 중복 청약 가능 마지막 물량이기도 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것은 2차전지 관련 기업이란 점일 겁니다. 전세계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종종 발생하면서 화재 원인 중 하나로 배터리 분리막이 거론됐다는데 SKIET가 관련 기업이에요. 게다가 여태껏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는 한 번도 화재 난 적이 없다는 점도 관심이에요?
- 예상 시총 7.5조…SK바사 보다 높은 몸값, 이유는
- SKIET, 201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분할
- SKIET "배터리 분리막 수요 대응…전고체 소재 개발"
- 배터리 분리막 경제·산업적 접근…연구개발 매진
- SKIET, 작년 '티어1 분리막'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 ESG 경영 추진…국내외 사업 전력 100% 친환경 목표
- 단가 높은 분리막 수요 급증…2023년 공급 부족 예상
- SK이노 "SKIET 분리막 배터리, 화재 한 건도 없어"
- SK이노·LG화학 간 배터리 분쟁 해결…악재 해소
Q. 한국 배터리 기업 3대장 주가도 이달 들어 회복세를 보이면서 일부 2차 전지 소재주 주가도 급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환경도 SKIET 청약에 훈풍으로 작용할 듯한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 지난달 고전 하던 K- 배터리, 이달 들어 주가 회복세
- 전기차 업체 배터리 내재화 우려 등에 배터리株 조정
- 2차전지株 주가 회복에 소재주 주가도 덩달아 급등
- 실적 향상 가능성 높은 종목 중심으로 이달 '강세'
- SK·LG 전격 합의로 2차전지 소재 업체 주가 상승
- 전문가 "1분기 실적 향상 높은 종목 골라 담아야"
Q. 덕분에 기관들의 반응이 뜨거운데요. 기관들 중 공모가 상단 이하로 써낸 곳은 단 한 곳도 없었고 기관들 청약자금 합계도 3166조 원으로 최대 규모고요. 의무보유 확약 비율도 63.2%를 기록했다고요?
- "한 주라도 더"…기관들 SKIET 의무보유확약 비율↑
- 기관들 수요예측 열기에 의무보유 확약 비율도 63%
- 기관들 의무 보유 약속…상장날 유통 비율 10%대 분석
- 유통 비율 낮은 '품절주', 주가 상승 가능성 높아 인기
- 전문가 "상장일 이후 무모한 시초가 따라잡기 조심"
Q. SKIET가 예상대로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여기에 벌써부터 따상을 넘어 따상상을 갈거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데요. 앞서 3월에 청약을 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따상상을 점친 분들도 많았는데 따상에서 멈추고 계속해서 하락세를 타다가 최근 노바백스 이슈 등으로 회복 중이에요. SKIET는 어떨 거라 보시나요?
- SKIET, '따상' 이어 고공행진 관심…인기 증명할까
- SKIET, 상장 당일 따상 시 주당 16만8000원 차익
- 따상상 시 주가 35만4500원…평가차익 24만9500원
- SKIET, SK바사 63조 청약증거금 기록 깰까도 관심
- SK바사, 상장 당일 따상 기록 후 2주간 30% 이상↓
Q. 이제 일반인들에게 IPO도 낯설지 않은 이름이 됐습니다. 중복 청약은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지만 올해도 기대되는 IPO가 기다리고 있죠. 특히 카카오 삼형제가 눈에 띄어요. 카카오뱅크와 페이가 연이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 넘치는 유동성에 대형사들 증시 입성 준비 '분주'
- SKIET 상장 시작으로 하반기 IPO 시동…주목 기업은
- 소재·진단 키트·게임 등 업종 다양…실적도 탄탄
- '카카오 3형제'도 시동…'맏형' 카뱅, 7월 상장 예상
- 카뱅 IPO 착수 1주일 만에 '10조' 페이도 예심 청구
- 게임 '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도 예심 청구…2조 규모
- 작년 물적 분할 성공한 LG에솔, 6월 예심 청구 전망
Q. IPO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모주 펀드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일부 공모주 펀드는 일정 수준액이 도달해서 소프트 클로징을 하는 경우도 많다는데요. 공모주 청약 인기, 당분간 계속 되겠죠?
- 'IPO 대어 풍년' 공모주펀드에 뭉칫돈…열기 '후끈'
- 공모주펀드, 공모주 직접투자와 달라…비율 확인해야
- 공모주펀드 설정액 총 5조2745원…작년比 177.93%↑
- 공모주펀드 몰리는 유동성…운용사들 소프트 클로징
- 대어급 IPO 잇단 대기…당분간 공모주펀드 인기 지속
- 개인 투자자도 쉽게 접근하는 IPO 시장, 향후 전망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IET가 오늘(28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주 청약을 합니다.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의 가치와 성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지만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공모주 인기는 여전한데요. 올해도 이른바 상장을 준비하는 대어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주 투자와 관련한 주요 이슈와 하반기 청약 일정까지 짚어보겠습니다.
Q. SKIET 청약을 앞두고 기관 수요 예측에서 1882.88 대 1의 경쟁률로 역대 최고를 보였어요. 그도 그럴 것이 앞으로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형 공모주예요?
- SKIET 공모가 10만5000원…오늘부터 이틀간 청약
- 기관수요 예측 1882.88 대 1 경쟁률 '역대 최고'
- 중복 청약 가능 마지막 대형 공모주 전망…청약 열기
- 이틀간 일반 공모주 청약 후 다음달 11일 증시 입성
- SKIET, SK이노 자회사…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제조
- 시총 약 7조4862억 원…기관 주문 규모 약 2417조
- 카카오게임즈·SK바이오사이언스 뛰어넘은 경쟁률
- SKIET, SK바이오사이언스 이상 흥행 기록 기대감↑
- 韓증시 상승장 이끈 2차전지 테마…성장세도 입증
Q. 중복 청약 가능 마지막 물량이기도 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것은 2차전지 관련 기업이란 점일 겁니다. 전세계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종종 발생하면서 화재 원인 중 하나로 배터리 분리막이 거론됐다는데 SKIET가 관련 기업이에요. 게다가 여태껏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는 한 번도 화재 난 적이 없다는 점도 관심이에요?
- 예상 시총 7.5조…SK바사 보다 높은 몸값, 이유는
- SKIET, 201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분할
- SKIET "배터리 분리막 수요 대응…전고체 소재 개발"
- 배터리 분리막 경제·산업적 접근…연구개발 매진
- SKIET, 작년 '티어1 분리막'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 ESG 경영 추진…국내외 사업 전력 100% 친환경 목표
- 단가 높은 분리막 수요 급증…2023년 공급 부족 예상
- SK이노 "SKIET 분리막 배터리, 화재 한 건도 없어"
- SK이노·LG화학 간 배터리 분쟁 해결…악재 해소
Q. 한국 배터리 기업 3대장 주가도 이달 들어 회복세를 보이면서 일부 2차 전지 소재주 주가도 급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환경도 SKIET 청약에 훈풍으로 작용할 듯한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 지난달 고전 하던 K- 배터리, 이달 들어 주가 회복세
- 전기차 업체 배터리 내재화 우려 등에 배터리株 조정
- 2차전지株 주가 회복에 소재주 주가도 덩달아 급등
- 실적 향상 가능성 높은 종목 중심으로 이달 '강세'
- SK·LG 전격 합의로 2차전지 소재 업체 주가 상승
- 전문가 "1분기 실적 향상 높은 종목 골라 담아야"
Q. 덕분에 기관들의 반응이 뜨거운데요. 기관들 중 공모가 상단 이하로 써낸 곳은 단 한 곳도 없었고 기관들 청약자금 합계도 3166조 원으로 최대 규모고요. 의무보유 확약 비율도 63.2%를 기록했다고요?
- "한 주라도 더"…기관들 SKIET 의무보유확약 비율↑
- 기관들 수요예측 열기에 의무보유 확약 비율도 63%
- 기관들 의무 보유 약속…상장날 유통 비율 10%대 분석
- 유통 비율 낮은 '품절주', 주가 상승 가능성 높아 인기
- 전문가 "상장일 이후 무모한 시초가 따라잡기 조심"
Q. SKIET가 예상대로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여기에 벌써부터 따상을 넘어 따상상을 갈거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데요. 앞서 3월에 청약을 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따상상을 점친 분들도 많았는데 따상에서 멈추고 계속해서 하락세를 타다가 최근 노바백스 이슈 등으로 회복 중이에요. SKIET는 어떨 거라 보시나요?
- SKIET, '따상' 이어 고공행진 관심…인기 증명할까
- SKIET, 상장 당일 따상 시 주당 16만8000원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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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IET, SK바사 63조 청약증거금 기록 깰까도 관심
- SK바사, 상장 당일 따상 기록 후 2주간 30% 이상↓
Q. 이제 일반인들에게 IPO도 낯설지 않은 이름이 됐습니다. 중복 청약은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지만 올해도 기대되는 IPO가 기다리고 있죠. 특히 카카오 삼형제가 눈에 띄어요. 카카오뱅크와 페이가 연이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 넘치는 유동성에 대형사들 증시 입성 준비 '분주'
- SKIET 상장 시작으로 하반기 IPO 시동…주목 기업은
- 소재·진단 키트·게임 등 업종 다양…실적도 탄탄
- '카카오 3형제'도 시동…'맏형' 카뱅, 7월 상장 예상
- 카뱅 IPO 착수 1주일 만에 '10조' 페이도 예심 청구
- 게임 '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도 예심 청구…2조 규모
- 작년 물적 분할 성공한 LG에솔, 6월 예심 청구 전망
Q. IPO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모주 펀드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일부 공모주 펀드는 일정 수준액이 도달해서 소프트 클로징을 하는 경우도 많다는데요. 공모주 청약 인기, 당분간 계속 되겠죠?
- 'IPO 대어 풍년' 공모주펀드에 뭉칫돈…열기 '후끈'
- 공모주펀드, 공모주 직접투자와 달라…비율 확인해야
- 공모주펀드 설정액 총 5조2745원…작년比 177.93%↑
- 공모주펀드 몰리는 유동성…운용사들 소프트 클로징
- 대어급 IPO 잇단 대기…당분간 공모주펀드 인기 지속
- 개인 투자자도 쉽게 접근하는 IPO 시장, 향후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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