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가상자산은 화폐·금융자산 아냐…내년 예정대로 과세”
SBS Biz 류정훈
입력2021.04.28 07:04
수정2021.04.28 07:19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상화폐는 화폐나 금융자산이 아니며, 가상자산 소득에 대해선 예정대로 내년부터 과세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어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암호화폐나 가상화폐가 아닌 가상자산이라는 용어를 쓴다"며 "가상자산을 자본시장육성법상 금융투자자산으로 보긴 어렵다는 게 금융위원회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이 기타소득으로 과세된다"며 "조세형평상 과세를 부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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