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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광화문 광장 공사 그대로 진행…완성도 높이겠다”

SBS Biz 정윤형
입력2021.04.27 11:21
수정2021.04.27 11:58

[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임 박원순 시장의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되, 보다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34%의 공정이 진행된 상황에서 예산 낭비를 하지 않겠다는 것인데요.

정윤형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 시장이 광화문광장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었죠?

[기자]



오 시장은 그동안 광화문 광장을 재구조화 사업을 두고 이를 원상 복구하는 안,보완 발전시키는 안 등을 두고 고심했는데요.

검토 끝에 "광화문 광장 공사를 진행하되 현재의 안을 더 보완하고 발전시켜 오히려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사를 다시 원상복구 할 경우 400억 정도의 세금을 낭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를 보완하게 되는 만큼 기존의 예상 완공시기보다 1~2개월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완하겠다는 것인가요? 

[기자]

네, 먼저 광장의 역사성을 강화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월대 복원을 추가합니다. 

오 시장은 "일제강점기에 훼손됐던 경복궁 앞 월대를 복원하는 것은 조선 시대 왕과 백성이 소통하던 상징적 공간을 복원하는 것"이라며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 등 시민에게 사랑을 받았던 광화문광장의 주요 공간들이 더욱 사랑받도록 충분히 고민하고 개선발전 방향을 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장 주변의 세종문화회관이나 KT 건물 등이 광장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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