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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업 오늘 사람] 블랙록·SK이노베이션·포스코·LG생활건강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4.26 07:49
수정2021.04.26 08:56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한국 펀드 철수 '래리 핑크 블랙록'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죠 블랙록입니다. 블랙폭이 국내 펀드 사업에서 철수합니다. 국내에서 주로 공모펀드사업을 해왔는데, 최근 국내 투자자들이 공모펀드보다는 직접 해외 투자를 선호하면서 수익이 줄어왔었는데요. 우리나라를 떠나는 자산운용사들이 많아지면서, 금융계 판도가 변하고 있습니다. 블랙록이 우리나라에서 철수하죠. 수익성 악화가 핵심 이유죠?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국내 공모펀드 철수
- DGB운용에 매각…26개 국내 설정 공모펀드 이전
- 국내 펀드 매각에 펀드업 인가도 반납…주총서 승인
- 국내 투자자, ETF·직접투자 선호…공모펀드 부진
- 블랙록·맥쿼리 철수…수수료 낮은 국내 ETF 때문
- 블랙록 회사명, 사모펀드그룹 '블랙스톤'서 유래
- 블랙록, 1988년 래리 핑크와 동료 8명이 세운 회사
- 백악관 장악한 블랙록, 경제팀 요직에 대거 진출
- 블랙록 출신 브라이언 디스·월리 아데예모 발탁
- 블랙록 '전성시대'…과거 골드만삭스 약진과 대조적
- 블랙록 "화석연료 기업에 투자 자제"…ESG 확산
- '환경과 통합' 중시 블랙록 경영 방침 바이든과 통해
- 래리 핑크 회장, 위기 관리 탁월한 '월가 해결사'
- 美 정부 급할 때마다 SOS…자문 구하고 관여 요청
- 리스크 관리 플랫폼 '알라딘' 개발…뱅가드도 고객

◇ 1조원 급전 조달 '김준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IET 테크놀로지가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일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면서 개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무엇을 만드는 회사이고 또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SKIET는 전기차 배터리의 분리막 생산 업체죠.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도 덩달아 뛰고 있죠?
- "중복 청약 막차타자"…대어 SKIET 28~29일 청약
- 금융당국, 내달 하순부터 공모주 중복 청약 제한
- 기관 경쟁률 1400대 1 이상…공모가 10만5천원 유력
-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증거금 기록 경신 여부 관심
- SKIET 따상시 1주당 17만원 차익…"마지막 대어급"
- SKIET, 2019년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물적분할
- 2차전지용 습식 분리막 최대 생산능력 보유한 SKIET
- SK이노베이션, SKIET 구주매출로 1조11억 확보
- SK이노베이션, 6분기 만에 '적자 탈출' 기대
- 정유, 재고평가 이익 반영…화학은 스프레드 강세
- 배터리 합의로 불확실성 제거…실적 성장 기대
- 소송 등 일회성 비용 소멸…"손익분기점 도달 가속"
-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가치 상향 조정…목표가↑
- 골드만삭스도 목표가 3개월만에 14만원→35만원

◇ 암 발병 조사 '최정우 포스코'

포스코 제철소에서 일하다 암에 걸린 노동자가 속출하자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포스코와 협력업체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노동자의 폐암 등 발병이 속출하면서 근로환경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제철업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죠. 계속 포스코의 근로 환경에 대한 문제점은 지적됐었죠?
- 포스코 '직업성 암' 논란에…정부 역학조사 착수
- 현장 근로자 9명, 암 등 산재 신청…3명은 인정
- 정부, 3년간 철강제조업 집단 역학조사 실시키로
- 노조 "이미 위험성 입증됐으니 즉각 조치 필요"
- 정부 평가 ESG 최상위 포스코?…"주먹구구식" 평가
- '미얀마 군부 돈줄' 의혹 포스코 인터내셔널도 A등급
- 노웅래 "포스코가 직접 평가에 관여…소가 웃을 일"
- 노웅래 "온실가스 배출 1위, 산재 1위 포스코 그룹"
- 평가기준 만든 자문위원에 現 포스코경영연구원 참여
- 정치권·시민단체 집중포화에…포스코의 고육책은
- 홍보·대관조직 격상…대내외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
- 잇단 산재사망 사고 포스코, 자회사는 '미얀마 리스크'
- 포스코에너지, 삼척화력발전소 건립에 환경단체와 갈등

◇ 64분기 연속 흑자 '차석용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또 한 번의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무려 64분기 연속으로 영업익이 성장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럭셔리 화장품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해왔는데요. 차석용 부회장의 마술이라는 말도 등장했습니다.
- LG생활건강 '차석용 매직' 지속…64분기 연속 성장
- 럭셔리 화장품 효과…1분기 사상 최대 매출·영업익
- 전 사업 부문 성장세…뷰티는 코로나19 이후 첫 성장
- 코로나 특수 없어도 생활용품 호조·음료도 '선방'
- 공격적 M&A로 뷰티·생활용품·음료 3각 편대 완성
- '프리미엄' 전략 유지…올해 매출 8조 돌파 '목전'
- '버버리 뷰티' 수입·판매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
- 같은 시련 다른 전략…'만년 2위' LG생활건강의 역전
- 지난해 74년 만에 화장품업계 1위 탈환한 LG생활건강
- LG생건- 아모레 성패 가른 중국 사업…한한령에 '휘청'
- 오프라인 집중한 아모레 vs. 온라인 전환 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 온라인 전환과 럭셔리 브랜드 강화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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