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고객자문단 운영…상품·서비스 의견 반영
SBS Biz 오정인
입력2021.04.21 10:13
수정2021.04.21 10:13

[(자료: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제2기 고객자문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앞으로 6개월 간 활동에 들어간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고객자문단은 모두 30명으로 다양한 연령과 지역, 성별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오는 9월까지 카카오뱅크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신규 서비스 체험·기획 과정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취약계층 대상 금융서비스와 제도 개선·도입 등에도 고객의 시각과 의견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 고객자문단은 고객과의 소통채널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첫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운영기간에 수집된 의견들은 신규 금융 상품과 서비스 기획에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제2기 고객자문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모일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소비자 권익이 더 강조된다"며 "카카오뱅크 상품과 서비스에도 고객 의견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기 고객자문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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