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오세훈·박형준과 오찬…코로나·부동산 논의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4.21 09:12
수정2021.04.21 09:15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을 함께 합니다.
두 시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문 대통령이 야당 인사만을 초청해 오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문 대통령이 제안하고 두 시장이 응해 성사된 첫 대면 만남입니다.
오찬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배석합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오찬은 대한민국 제1·제2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현안에 대해 야당 소속 단체장과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마련됐다"며 "야당 소속 단체장과 협치의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두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부동산 문제, 민생경제 회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 부동산 문제 해결을 통한 서민 주거 안정 등을 위해 두 광역단체가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협력할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시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문 대통령이 야당 인사만을 초청해 오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문 대통령이 제안하고 두 시장이 응해 성사된 첫 대면 만남입니다.
오찬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배석합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오찬은 대한민국 제1·제2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현안에 대해 야당 소속 단체장과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마련됐다"며 "야당 소속 단체장과 협치의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두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부동산 문제, 민생경제 회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 부동산 문제 해결을 통한 서민 주거 안정 등을 위해 두 광역단체가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협력할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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