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년 연속 적자 낸 현대로템 철도 사업 매각 검토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4.21 07:07
수정2021.04.21 07:43
현대차그룹이 현대로템의 철도 부문 분리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연속 적자를 낸 현대로템 철도사업 부문 매각을 놓고 독일 지멘스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현대로템의 지분 33.77%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 가치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1조 원가량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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