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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업 오늘 사람] 씨티그룹·쇼피파이·네이버·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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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4.20 07:39
수정2021.04.20 08:40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코리아 엑소더스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한국씨티은행이 우리나라 소매금융 분야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투자은행 부문은 남겨놓고, 카드나 투자상품, 자산관리 분야에서 사업을 접기로 했는데요. 그 방법을 두고 여러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이 소매금융분야에서 완전히 사업을 접기로 했죠? 이유가 뭔가요?
- 美 금융사 씨티그룹, 한국 등 13개국 소매금융 철수
-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철수…노조 반발·뱅크런 우려
- 씨티, 2004년 한미은행 인수해 한국씨티은행 출범
- 국내 소매금융 철수 배경…규제 탓 vs. 경쟁력 잃어
- 퇴직금 누진제 부담에 한미은행과 결합도 '미완성'
-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부적응…대형銀·핀테크에 밀려
- 글로벌 금융사 '엑소더스 코리아'…말뿐인 금융허브
- 외국계 은행 점포 감소 추세…5년전 60개→54개로
- 증권·자산운용·보험 등도 각종 규제로 영업 어려워
- 脫한국 재연 우려…'동북아 금융허브' 전략 실패?
- 27일 韓 철수 첫 이사회…출구전략 추진 방안 논의
- 통매각·분리매각·단계적 철수…씨티그룹 출구전략은
- 일본 씨티은행은 통매각 진행…호주는 부분매각 추진
- 지방금융지주, 씨티은행 인수 통해 전국 진출 가능
- DGB금융·JB금융·OK금융그룹 인수 가능성 점쳐져
- '은행업 면허' 10년만에 매물로…승자의 저주 주의

◇ 반 아마존 연합 '토비아스 뤼트케 쇼피파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입니다. 최근 아마존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노조설립이 무산되면서 나오는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소상공인들이 반독점에 피해를 받고 있다며 단체를 결성해 반아마존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소상공인들이 아마존의 대체 플랫폼을 찾기 시작했죠? 캐나다의 쇼피파이가 떠오르고 있다고요?
- '아마존 대항마' 캐나다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
- 美 소상공인 "아마존 규제하라"…반독점법 적용 요구
- 쇼피파이, 美 이커머스 시장 2위…판매자 100만명
- 이커머스 플랫폼 경쟁 치열…판매자 지원책 선보여
- 쇼피파이, 쇼핑몰 플랫폼·기술 제공…조력자 역할
- 쇼피파이 창업한 뤼트케, 독일 국적의 캐나다 시민권자
- 토비아스 뤼트케, 열등생에서 억만장자로 인생역전
- "이커머스는 양면시장…소비자만큼 판매자도 중요해"
- 직접 판매 뛰어든 아마존 vs. 판매자 돕는 쇼피파이
- '짝퉁' 판매 문제로 아마존 떠나는 대형 판매자들
- 나이키·버켄스탁·디즈니·이케아 등 아마존 이탈
- 쇼피파이와 손잡은 구글, '안티 아마존' 전략 통할까
- 아마존보다 판매자 수수료 저렴·장터 자율성 제공
-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서도 상품 연동해 판매 가능
- 아마존 입점 판매업체 500만개…구글은 170만개 수준
- 유튜브·구글 맵과 연동한 新온라인 쇼핑 모델 개발

◇ 해진이형 자사주 '한성숙 네이버'

네이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주 1천만 원씩을 지급합니다. 상여금 취지로 지급되는 자사주는 3년 동안 지급되는데요. 앞서 성과급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던 만큼, 직원 달래기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아무래도 성과급 논란을 의식한 듯 싶어요?
- '성과급 갈등' 네이버, 3년간 자사주 3천만원 지급
- 네이버, 성과급 동결에…지급 기준 놓고 노사 갈등
- '스톡그랜트' 프로그램 도입…조건 없이 바로 처분 가능
- 내부선 "연봉 인상 아닌 왜 또 주식 지급이냐" 불만도
- 앞서 2019년부터 3년간 매년 전직원에 스톡옵션 지급
- 스톡옵션·주식 매입 리워드 이어 3번째 보상안 도입
- 네이버, 구글에 1위 뺏기나…국내 구글 이용자 급증
- '포털공룡' 네이버 위기…40~60대 절반 유튜브로 검색
- 특정 연령층서 인기끌던 유튜브, 검색서 네이버 추격
- 앱 장터·동영상 시장 장악, 인터넷 검색 점유율 높여
- 유튜브 뮤직, 지니뮤직 추월…음원 유통 시장 2위로
- 스마트폰 선탑재 덕분에 급성장…구글·유튜브 설치

◇ 아픈 손가락 '정유경 신세계'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7월 강남점을 철수합니다. 3년 만에 나온 사업 철수 결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탓인데요. 면세업계가 코로나19로 전부 위기에 빠졌죠. 인천공항에 이어서 시내면세점들도 줄줄이 문을 닫고 있어요?
- 신세계, 코로나19로 백화점·면세점 고전…돌파 전략은
-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3년 만에 철수…코로나19 여파
- 강남점 매출 42% 감소…"회사 생존 위한 사업재편"
- 강남점 영업중단, 신세계면세점 매장 3개로 축소
- 면세점 확장·화장품 공략한 정유경의 도전 실패?
- 신세계디에프 대표에 '백화점 영업통' 유신열 선임
- 롯데·신라 등 전통 강자와 경쟁에 수장 교체 나서
- '정유경 M&A 1호' 까사미아, 3년 적자 탈피할까
- 까사미아 "올해 흑자전환 목표…연매출 2250억원"
- 신세계, 2018년 사업 다각화 위해 까사미아 인수
- 코로나19 직전 온라인 사업 강화, 까사미아에 호재
- 해외명품 가구 수입 판매로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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