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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9개월간 삼성전자 주식매매로 2조 이익 실현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4.19 07:08
수정2021.04.19 07:39



국민연금이 최근 1년 반 사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팔아 2조 원에 가까운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주요주주였던 2019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총 738차례에 걸쳐 삼성전자 보통주를 매매해 이 기간 동안 1조 9천억 원이 넘는 매매차익을 실현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 16일 현재 삼성전자 지분을 10% 가까이 보유 중이며 평가금액만 50조 원 규모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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