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본부 확대…오세훈표 ‘스피드 주택공급’ 본격화
SBS Biz 김성훈
입력2021.04.18 14:43
수정2021.04.18 16:59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공급 확대를 위해 행정2부시장 산하 주택건축본부 조직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8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주택건축본부는 주택정책과 등 7개 과와 1개 센터를 두고 있는데, 부동산 관련 다른 실·국에서 일부 담당하는 주택 관련 업무를 재배정함으로써 인력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시의 부동산 공급 관련 업무는 행정2부시장 산하에 있습니다.
업무를 총괄하는 주택건축본부를 비롯해 도시재생실의 도시활성화과와 도시계획국 도시관리과 등이 개별적인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 중입니다.
시는 추후 서울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주택건축본부 조직 편제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주택 공급과 관련한 업무 대부분을 주택건축본부가 담당하게 해 효율성을 끌어 올리고, 오 시장이 공약한 '스피드 주택공급' 추진도 가시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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